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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석탄채굴 체험거리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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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7.05.28 18:32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보령시는 석탄채굴 체험학습의 장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석탄산업의 침체영향으로 낙후된 폐광지역 경제 활성화와 21세기형 체험테마관광으로 충남지역 최대 탄전지대에서 관광명소로의 이미지 전환을 위해 석탄채굴 체험거리를 조성하게 됐다.

석탄채굴 체험거리는 성주면 개화리 석탄박물관내 3,918㎡ 면적에 사업비 10억원을 투입하여 지난해 12월 착공 오는 8월 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석탄채굴 체험거리 조성사업에는 인공갱도, 바닥분수, 레일설치, 캐릭터 조형물 등의 설치를 통해 실감나는 석탄채굴 체험을 할 수 있게 돼 생동감있는 현장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석탄박물관내 석탄채굴체험거리가 조성되면 석탄박물관이 대천해수욕장과 더불어 서해안의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95년 9월 개관한 석탄박물관은 국내최초의 석탄박물관으로 지난해에는 총 22만 3,000여명의 관람객이 찾는 등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체험 학습의 장으로 인기가 높다.

석탄박물관에는 광물표본류(화석류) 369점을 비롯 측량, 탐사, 시추장비 등 모두 3,865여점을 갖추고 있으며 터널 벽면에 광산관련 사진을 전시하고 모형갱도 내에는 굴진, 채탄, 운반, 과정이 실물 크기로 제작돼 있다.

또한 국내 최초로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여 수직갱에서 사용하는 승강기(케이지)를 재현, 지하 400M까지 내려가는 듯한 효과를 내어 실감나게 하였고 폐광에서 나오는 찬바람을 이용하여 냉풍터널을 운영하고 있다.

보령/손유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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