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서구가 내달 31일까지 올해의 ‘자랑스런 서구인상’수상 후보자를 모집한다.
자랑스런 서구인상은 사회 각 분야에서 구정발전을 위해 맡은 바 묵묵히 일하는 서구의 참된 일꾼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문화·모범가정·사회봉사·생활체육·환경 등 5개 부문에 대해 내달 1일부터 31일까지 후보자 신청을 받는다.
자격기준은 ▶문화부문은 지역문화 창달과 문화예술 분야에서 서구를 빛낸 경우 ▶모범가정부문은 3대 이상이 함께 거주하며 화목한 가정과 효행·내조·자녀교육 등에 귀감이 된 경우나 어려운 가정환경과 역경을 극복하고 꿋꿋하게 생활하고 있는 경우 ▶사회봉사부문은 어려운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솔선수범하면서 인정이 넘치고 살맛나는 서구 건설을 위해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경우 ▶생활체육부문은 서구의 체육발전과 명예를 높였거나 생활체육저변확대에 기여한 경우 ▶환경부문은 자연환경보전과 생활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했으면 추천이 가능하다.
부문별 추천은 각급 기관·단체장 또는 주민 20인 이상의 연서로 추천이 가능하며, 수상자 선정은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를 위해 부문별 전문가로 구성된 ‘서구인상 공적심사위원회’를 구성해 현지실사 등을 거쳐 최종 확정한다.
시상은 오는 10월 5일 ‘제23회 구민의 날 기념 행사’에서 수여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자랑스런 서구인상은 서구를 대표하는 가장 명예로운 상”이라며 “주위에서 서구를 위해 묵묵히 일하는 구민을 추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총무과(☎611-6572)로 문의하거나 서구 홈페이지(www.seogu.go.kr)를 참고하면 된다.
/박희석기자 news25@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