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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분열증 환자에게 평소 밥도 먹지 말라는 잔소리를 하며 반찬통을 집어던졌다는 이유로 삽으로 머리 등 온몸을 때려 살해한 피의자 윤모씨(36)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피의자 윤씨는 지난 2005년 정신분열증 진단을 받고 유성구 학하동 소재의 한 병원에 4회에 걸쳐 입원 후 지난 3월 퇴원했다. 그후 게으르다며 잔소리를 심하게 하는 모친에게 불만을 갖고 있던 중 부엌에서 밥을 먹고 있는데 “밥 먹지 말라”며 반찬통을 집어던진 것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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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신문/ 기자
2009.05.20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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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령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된 강금원(57) 창신섬유 회장은 19일 대전지법 제11형사부(재판장 위현석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첫 공판에서 검찰의 공소사실을 전면 부인했다. 이날 공판에서 강회장은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부정한 청탁을 한 적도 없고 회삿돈을 부정한 곳에 단 1원도 쓴 적이 없다”며 “단지 주변의 어려운 사람들을 도와줬을 뿐”이라고 주장했다. 또 그는 “부산에 있는 창신섬유 공장에 6년 동안 1번 정도 가봤다”며 “돈 문제를 잘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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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신문/ 기자
2009.05.19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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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유갑봉)은 오는 8월까지 도내 모든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수질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검사대상은 보령시의 대천·무창포, 태안군 꽃지, 곰섬, 삼봉, 몽산포, 만리포, 학암포, 연포, 서천군 춘장대 등 도내 모든 해수욕장이며, 검사지점은 해수욕장별로 양쪽 가장자리와 중앙부의 3지점에서 수심 0.5∼1.5m지점의 표층아래 15㎝ 이내의 해수를 채수해 분석한다. 검사기간과 항목으로는 오는 8월까지로 해수욕장 개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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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신문/ 기자
2009.05.19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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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서발전(주) 당진화력본부(본부장 김은기)는 당진전력문화홍보관(사진) 부대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고 있다. 당진화력에 따르면 홍보관은 지난2007년 9월 개관해 7만명이 넘게 다녀간 당진의 명물로서 문화공연, 세미나 등 각종 행사의 장소로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곳 홍보관은 각각 348명과 62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소강당과 각 54명을 수용할 수 있는 세미나실 2개실로서 최소 2주전에 신청하면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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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신문/ 기자
2009.05.14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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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방경찰청(청장 유태열)은 19일 범정부적 차원에서 추진 중인 교통운영 체계 선진화 방안을 효율적으로 시행하기 위해 대전시 및 5개 구청, 교육청, 경찰, 공단 등 15 개 유관기관 워크숍을 개최할 계획이다. 이번 워크숍은 기관별 소관업무를 명확하게 인식함으로 시행착오와 국민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역할분담을 빠른 시일 내 구축하기 위해 국가 정책 실행의 완성도를 높이고자 마련한 자리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교통운영체계 선진화방안’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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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신문/ 기자
2009.05.18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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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흥덕경찰서는 18일 새벽에 귀가하는 여자를 3층까지 따라가 입을 틀어막고 폭행하며 1층까지 끌고 내려와 주차장에서1회 강간 후 지갑 등을 강취한 ○○부대 군인 황 모씨(24·남)를 강간 및 절도혐의로 붙잡아 헌병대에 인계했다. 황 씨는 지난 16일 오전 3시경 흥덕구 봉명동 OO번지 집에 들어가려는 이모씨(25·여)를 강간한 후 범행사실을 수사기관에 신고하지 못하도록 이씨가 소지하고 있던 지갑을 강취한 혐의다. 청주/오효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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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신문/ 기자
2009.05.18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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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행정도시건설내 건설현장 공사장에서 반출되고 있는 토사가 세륜시설을 갖추지 않은채 운행되고 있어 주변 도로를 흙범벅으로 만들고 있다는 지적이다. 지역주민들에 따르면 이들 토사는 객토 작업을 위해 인근 지역 논과 밭, 그리고 나대지로 이적되는 과정으로 출입 도로가 덤프차량의 바퀴에 묻혀 나온 흙으로 뒤범벅이 돼 도로 중앙선이 전혀 보이지 않고 미끄러운 흙탕물로 인해 차량 대형사고의 위험마저 안고 있다. 더구나 상황이 이런데도 행복도시건설청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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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신문/ 기자
2009.05.17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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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공무원노동조합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장성유)가 업무추진비를 공개치 않은 청원·괴산·증평군수을 직무유기로 청주지방검찰청에 고발해 파장이 일고 있다. 공무원노조 충북본부는 “충북도지사를 포함해 지역 자치단체장의 업무추진비를 합하면 50억원이 넘는다”고 밝히고 “도민의 혈세를 어떻게 쓰고 있는지 밝히는 것은 너무도 당연한 일”이라고 주장했다. 충북본부는 정우택 충북도지사의 경우 법원의 공개결정판결로 지난해 정보자료를 제공받았으나, 이들 자치단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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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신문/ 기자
2009.05.17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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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군 2우수학교육성으로 금산고와 금산여고를 명문고등학교로 만들기 위한 금산인재학사의 프로그램운영의 개선과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 겨울방학, 여름방학, 주말을 이용한 기숙형 인재육성 프로젝트로 고등학교 교직원 및 외부 전문강사로 교수진이 구성돼 있으나 특강교수진 20명이 모두 다 학습대비법이나 논술, 전략 등 이론적인 수업에 그치고 있는 것. 또 오는 여름방학에 9000여만원(45일×4시간×2반×25만원)의 외부강사비를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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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신문/ 기자
2009.05.17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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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태안지역에서 당국의 관리를 받고 있는 에이즈 환자는 7명 중 10대 고등학생 1명이 포함된 것으로 나타나 충격을 주고 있다. 특히 10대 환자는 서산시 관내 고등학교에 재학중인 것으로 밝혀져 학교생활 중 상처 접촉 등 전염의 우려 때문에 당국이 관리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 시 관계자는 “에이즈 전염은 성 접촉 또는 수혈이나 상처 접촉만 피하면 비교적 쉽게 전염을 막을 수 있다”며 “현재 관리하고 있는 고등학교 재학생의 경우 성인과 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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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신문/ 기자
2009.05.17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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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의 한 노인전문병원 행정원장 K모 씨가 강제 성추행 혐의로 검찰에 의해 지난달 30일 기소된 사실이 밝혀져 물의를 빚고 있다. 주변인들에 따르면 K씨는 지난 2월 중순경 병원에 자원봉사를 온 A모 씨를 자신의 사무실로 불러 껴안는 등 성추행 했다는 것이다. 또 A씨가 그런 일이 있고 며칠 후 병원을 방문해 K씨에게 항의할 때에도 성추행을 시도해 참다못한 A씨의 고소로 검찰에 기소되자 뒤늦게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밝혀졌다. 병원 관계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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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신문/ 기자
2009.05.17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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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로스쿨 진학시험은 문제수와 시험시간이 줄어들어 난이도 또한 일부 조정될 전망이다. 법학전문대학원 협의회(이사장 김건식)는 2010학년도 법학적성시험 LEET 실행일정과 전형방법을 확정해 17일 공고했다. 계획안에 따르면 올해 법학적성시험은 오는 8월 23일 서울과 부산, 대구, 전주, 제주 등 9개 지구에서 실시되며 지난해와 같이 언어 이해와 추리논증, 논술 등 3개 영역에서 치러질 계획이다. 이에 따라 언어이해와 추리논증의 문제수가 각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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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신문/ 기자
2009.05.17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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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삿돈 305억원을 임의로 사용하고 자신의 벌금과 추징금 등을 회삿돈으로 내게 해 회사에 36억원의 손해를 입혔다는 등의 혐의로 기소된 강금원(57) 창신섬유 회장이 뇌종양으로 투병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강회장 변호인측이 대전지법에 보석을 청구했지만 검찰이 법원에 불허 의견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대전지검 관계자는 “법원에서 강 회장에 대한 보석허가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검찰 의견을 물어와 불허 의견을 냈다”며 “검찰 의견은 구속력이 없고 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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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신문/ 기자
2009.05.14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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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고택 터 경매로 주목을 받았던 충무공의 15대 종부(宗婦)가 사기 등의 혐의로 검찰에 구속됐다. 대전지검 천안지청(박충근 지청장)은 14일 투자자를 속여 거액을 챙긴 혐의로 충무공 종부 최모(53)씨와 부동산업자 한모(61)씨를 구속했다. 검찰에 조사에 따르면 최씨는 한씨와 함께 충남 천안시 청당동 및 아산시 탕정면 용두리 일대 토지를 매입해 건설사에 되파는 사업을 추진하던 지난 2005년 7월경 이모(52)씨에게 “투자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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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신문/ 기자
2009.05.14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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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방경찰청(청장 유태열)은 13일 법무부 산하 사단법인 ‘범죄피해자지원센터’와 협조해 대전지역 범죄피해자 중 생활형편이 어려운 3명에게 각 300만원의 지원금을 받도록 하는 등 피해자들이 범죄피해에서 빨리 벗어나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 날 지원사례의 경우 집에 귀가하던 중 신원을 알 수 없는 자가 던진 유리병 파편에 눈을 다쳐 인공수정체 삽입 및 각막이식 치료가 필요 했으나 가정형편이 여의치 않아 곤란을 겪던 피해자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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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신문/ 기자
2009.05.13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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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역의 한 대학교수가 박사과정 논문지도 및 심사업무를 하면서 제자로부터 ‘논문심사 때 잘 봐달라’는 청탁과 함께 돈을 받은 혐의로 기소돼 징역형이 선고됐다. 대전지방법원 제12형사부(재판장 서민석 부장판사)는 배임수재 혐의로 기소된 H대학교 정모(42) 교수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 추징금 177만5000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을 통해 “우리 사회는 대학교수를 포함한 이른바 사회지도층 인사들에게 높은 사회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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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신문/ 기자
2009.05.13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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