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국노 발언' 안산은 공인이 갖는 말의 무게를 몰랐다19일 안산 선수가 자영업자 전체를 모욕하고 명예를 훼손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이 접수됐다.앞서 2020 도쿄올림픽 3관왕 안산 선수는 한 일본풍의 가게를 향해 돌연 “한국에 매국노 왜 이렇게 많냐”라며 자신의 SNS에 게재했다. 선수 자신은 큰 뜻 없이 한 말이라도 이 발언의 후폭풍은 거셌다. 몇몇 안산의 팬들이 해당 가게와 점주를 향해 맹목적인 비난을 퍼부었고 해당 점주는 직접 영상을 올리며 피해를 호소했다. 최근 도심에 일본어, 중국어 간판들이 많아진 것을 지적할 순 있다. 하
[내일날씨] '춘분' 수요일, 전국 꽃샘추위 "눈, 비 내린다"19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20일 강원 영동과 경북 북동 산지, 경북 북부 동해안에는 오후까지 비나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비나 눈이 오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매우 미끄럽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3~영상 5도, 낮 최고기온은 6~13도로 평년(최저 영하 2도~영상 6도, 최고 12~16도)과 비슷하겠다. 다만 강한 바람으로 체감온도가 낮아질 수 있다.주요 도시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0도 ▲인천 2도
[충청신문=내포] 강이나 기자 = 충남도가 초미세먼지 피해 우려시 도민 건강 피해 예방을 위해 초미세먼지 사전 알림 서비스를 신규 추진한다. 19일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미세먼지 경보발령 시 당일 문자메시지 발송에서 초미세먼지가 나쁨(35㎍/㎥ 초과)일 때 노약자, 호흡기질환자 등 취약계층의 건강 피해 사전 예방을 위해 24시간 전 알림 서비스를
[충청신문=대전] 고지은 기자 = 대전유성경찰서는 19일 오전 유성중학교에서 학교전담경찰관, 교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등굣길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학교 내·외에서 발생하는 폭력뿐만 아니라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청소년 사이버 도박·마약에 대한 예방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경찰은
[충청신문=대전] 고지은 기자 = # 직장인 김모(29)씨는 최근 가계부를 작성하던 중 당혹감을 느꼈다. 기름값이 지난번보다 10만원 가량 더 나왔기 때문. 2주전 들른 셀프주유소에서 15만원이 결제된 것을 확인한 그는 해당 주유소를 찾아 자초지종을 설명했다. 그러자 주유소 직원은 "간혹 발생하는 일"이라며 익숙한 듯 '결제 오류'가 적힌 이전 영수증과 함
[충청신문=내포] 이의형 기자= 충남선거관리위원회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와 관련 선거사무원 등과 함께 위법한 표지물을 이용해 선거운동 등을 한 혐의로 예비후보자 A 씨와 선거사무장 B 씨를 19일 홍성경찰서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충남선관위에 따르면 이들은 2월 초 선거사무관계자와 함께 예비후보자의 성명·사진·정당의 명칭이 기재된 피켓 등을 이용해 선
"2조 30억원 달라" 최태원, 노소영 이혼소송 동시 출석최태원(63) SK그룹 회장과 노소영(62) 아트센터 나비 관장이 이혼 소송 2심 12일 다시 대면했다.서울고법 가사2부 심리로 열린 첫 변론기일에 출석한 두 사람은 2018년 1월 16일 1심 조정기일 이후 약 6년 만이다.이날 재판은 비공개로 2시간 가량 진행됐다. 앞서 지난 2022년 12월 1심은 노 관장의 이혼 청구를 받아들이고,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위자료 1억원, 재산 분할로 현금 665억원을 주라고 판결한 바 있다. 최태원-노소영 이혼은? “동거인이 낳은 혼외
[충청신문=공주] 정영순 기자 = 중부지방산림청(청장 이광호)은 전국적으로 낮 최고 기온이 15∼20℃로 높아짐에 따라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 소각산불 단속 등 적극적인 산불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나섰다. 영농부산물 처리 전담반은 소각으로 인한 산불 근절을 위해 산불조심기간 동안 부산물 수거·파쇄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 14일 전국적으로 산불
[충청신문] 이승규 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청년 어업인에게 어선 임차료 50% 지원과 교육 등을 제공하는 '2024년 어선 청년 임대 사업' 대상자를 3월 19일부터 4월 26일까지 모집한다. 어선 청년 임대 사업은 청년 어업인과 어선주 간 임대용 어선을 중개하고 임차료의 50%(월 최대 250만 원)를 지원해 준다. 이는 어선어업을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지난해 국민연금이 기금운용본부 출범 이후 역대 최고 성과를 거뒀다. 국민연금공단 천안지사(지사장 최재용)은 지난해 말 기준 연간 기금운용 수익금 127조 원, 수익률 13.59%(잠정)를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국민연금기금이 설치된 1988년부터 기금 투자를 통해 조성된 누적 운용수익금은 총 578조원으로,
[오후날씨와 내일날씨] 화요일, 봄 비에 강풍에 "건강관리 잘해야..." 화요일인 19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는 눈 또는 비가 내리고 강한 바람이 불었다.따뜻한 봄을 맞기 하기 전 치르는 홍역처럼 기온이 낮은 강원과 경북을 중심으로는 눈도 내리겠다.특히 해안가를 중심으로는 초속 20m 안팎의 돌풍이 몰아치겠고 전국적으로도 강한 바람이 불어서 시설물 점검도 잘해 주셔야겠다. 바다의 물결은 대부분 해상에서 최고 3~4m로 높게 일겠다.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호남권·제주권은 새벽에 일시적으로 '나
[충청신문=대전] 고지은 기자 = 강만희 대전지방보훈청장은 서해수호의 날을 앞두고 19일 제2연평해전 국가유공자 고 조천형 상사의 유족과 천안함 피격사건 국가유공자 고 민평기 상사의 유족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했다. 조 상사는 지난 2002년 6월 29일 연평도 북방한계선(NLL)을 침범한 북한 경비정을 막기 위해 불굴의 투지와 정신력으로 근접방어 작전
[충청신문=대전] 고지은 기자 = 대전제대군인지원센터는 18일 충남 계룡시 건양대평생교육원에서 '직업상담사 2급' 자격취득 과정 입교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위탁교육 과정은 오는 5월 22일까지 8주간 진행되며 직업정보론, 직업상담학, 노동관계법규 등 직업상담사 2급 국가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진행된다. 센터 관계자는 "청년 취업과 더불
[충청신문=대전] 고지은 기자 = 충남대학교병원 대전지역암센터는 '제17회 암 예방의 날'을 맞아 오는 21일까지 본관 1층 로비와 암센터 1·2층에서 내원객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워킹스루 행사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암 예방 10대 수칙 홍보 △통계로 보는 암 현황 전시 △암 예방 및 암 검진 인식도 설문조사 △대전암생존자통합지지
물 미세플라스틱 걱정 없이 먹는 방법 “있다”시중에 판매되는 생수병 안에 눈엔 보이지 않는 미세한 나노 플라스틱이 수십만 개 이상 들어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온 가운데 나노·미세 플라스틱을 최대 90%까지 제거할 수 있다는 사실이 발견됐다.바로 물을 끓이는 것이다.중국 광저우 의대·지난대 등 공동 연구팀은 지난달 28일(현지시각) ‘환경 과학 및 기술 회보(Environmental Science & Technology Letters)’에 발표한 논문에서 물을 끓여서 여과하면 전 세계 14개국 159개 수돗물 샘플 중 129개에서 발견
[충청신문] 김원중 기자 = 충남서부보훈지청이 제9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서해수호의 영웅 故한상국 상사의 모교인 홍성군 광천읍 소재 충남드론항공고등학교에서 참배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서정미 충남서부보훈지청장과, 서종화 충남드론항공고 교장, 김주호 광천제일장학회 이사장, 충남드론항공고 재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故한상국 상사의 거룩한 희생정신을
"자기야 이번 주말 전북 여행 어때?" 곳곳 벚꽃축제벚꽃이 조금 일찍 만개하는 이번 주말은 전북으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3월 말 전북특별자치도 곳곳에서는 벚꽃축제가 진행 될 예정이다.정읍 벚꽃축제전북 정읍시는 오는 28일부터 4월 1일까지 닷새간 '정읍 벚꽃축제'를 개최한다.정읍천 벚꽃로는 정읍 나들목 사거리부터 상동교까지 4㎞ 구간으로, 정읍의 대표적인 벚꽃 나들이 명소다. 해마다 봄이면 2천여 그루의 벚꽃으로 장관을 이룬다.개막식은 축제 이튿날인 29일 오후 6시 30분 정읍천 특설무대에서 열린다.개막식에서는 정읍 홍보대사인
경주 벚꽃 축제 날짜는? 경주대릉원돌담길 벚꽃축제경주벚꽃축제가 경주대릉원돌담길 벚꽃축제로 명칭을 변경하고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다시 돌아왔다.시는 벚꽃 개화시기를 고려해 오는 오는 3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대릉원돌담길 일원에서 벚꽃축제를 개최한다.이번 축제의 가장 큰 특징은 저녁 시간에도 머무를 수 있는 축제장을 만들기 위해 '벚꽃 라이트쇼'의 야간 콘텐츠를 마련했으며, 푸드트럭의 다양한 메뉴는 합리적인 가격과 서비스를 제공한다.또 플로깅 부터 비건(vegan) 음식체험 까지 친환경 소재 프로젝트도 준비했다.돌담길 벚꽃 아
남편이 여직원 선물로 '이것' 주자 난리난 현재 상황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에는 "여자 인턴한테 신발 사준 남편"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A씨는 "내 운동화를 사려고 남편 핸드폰으로 모 브랜드 공식 홈페이지에서 결제하려는데 낯선 주소가 보였다"고 말했다.이어 "전 회사에서 친했던 인턴 여직원의 주소라더라. 데리고 있던 직원이었고 일도 잘하고 생일 선물 받은 것도 있어서 사줬다"고 전했다.이어 "(남편에게 물었더니) 전 회사에서 친했던 인턴 여직원의 주소라더라. 데리고 있던 직원이었고 일도 잘하고 생일 선물 받은 것도 있어서
'세습의지 드러낸 걸까'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김주애가 북한 정권의 차기 후계자로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김주애의 조기 등판 배경에는 김 위원장의 건강 문제가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김정은이 지난 해부터 공식 행사에 잇달아 딸 김주애와 함께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김정은의 딸 주애는 13년생으로 11살이다. 국가정보원을 통해 알려진 바로는 김주애 바로 위로 오빠가 있으며 밑으로도 남동생이 있다고 알려졌지만 현재까지 모습을 드러낸 적은 없다.YTN 조한범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에 따르면 김정은은 1984년생으로 40
사장님들이라면 꼭 보세요! 딱 2시간 줄였을 뿐인데... '월 최대 3,000만 원 지급'직원들의 실근로시간을 주 2시간 이상 단축한 사업주에게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바로 '워라밸 일자리 장려금'이 지급되기 때문.고용노동부는 올해 사업장 전체 실근로시간을 줄인 사업주에 대해 이 같은 장려금 제도를 신설했다.기존 워라밸 일자리 장려금은 개별 근로자가 가족돌봄이나 학업 등의 이유로 근로시간 단축을 원할 경우 이를 허용한 중소·중견기업 사업주에게 지급되는 장려금이다.근로자가 소정근로시간을 주 15∼30시간으로 줄여 근로계약서를 변경해
알리 익스프레스 1000 억? "돈 얼마나 벌었길래..."중국 e커머스 알리익스프레스가 약 1000억 원을 투입해 국내에서 대대적인 신선·가전제품 할인 행사에 나섰다.중국의 인터넷 기업인 알리바바 그룹의 자회사 항저우 알리바바광고유한공사가 운영하는 중인 이 기업은 최근 '한국화' 전략으로 한국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할인 행사에는 계란 60개·바나나 4송이를 1000원에 판매하는 초저가 행사다. 이날 행사엔 소비자가 대거 몰려 한때 서버가 마비되기도 했다.알리익스프레스는 전날 18일 최저가·품질보증·1~5일 배송을
고창 담양 고속도로 사고가 더욱 안타까운 이유는고창 담양 고속도로 사고가 대두되고 있다.해당 사고는 '연쇄 추돌사고'로 숨진 SUV 운전자가 구조활동을 벌이다 숨진 것으로 전해져 더욱 안따까움을 더하고 있다.18일 전남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등에 따르면 전날 사고로 숨진 SUV 운전자 A(48·남)씨는 다른 승용차의 부상자를 구출하던 중 함께 참변을 당했다.당시 승용차는 고속도로 2차로를 달리던 중 알 수 없는 이유로 가드레일, 중앙분리대를 잇달아 충돌한 뒤 1차로에 멈춰 섰다.뒤따라온 A씨의 SUV는 이 승용차와 충돌한 뒤 1차로에
아이슬란드 화산, 또? 아이슬란드 화산이 한 달 만에 또 다시 폭발하며 인근 지역엔 비상사태가 선포됐고, 유명 관광지 블루라군에선 관광객들이 긴급히 대피했다. 지구상에서 가장 화산 활동이 활발한 지역으로 꼽히는 아이슬란드에서 약 한 달 만에 또 화산이 폭발한 것. 미국 CNN 방송 등에 따르면 16일(현지시간) 오후 8시께 아이슬란드 수도 레이캬비크에서 약 40㎞ 떨어진 남서부 레이캬네스 반도에서 화산이 분화했다. 기상청은 "갈라진 틈의 길이는 약 3㎞이며 용암이 스토라-스코그펠에서 하가펠 방향으로 흐르고 있다"고 전했다. 영국 B
'다 먹은' 짬뽕, 바퀴벌레가 나왔는데 "볶음밥 값 빼주겠다"... 사과없는 뻔뻔한 식당 '공분' 한 중국집에서 짬뽕을 먹다가 바퀴벌레가 나왔지만 돌아온 답변은 "볶음밥 값을 빼 주겠다"였다. 이 사연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이 공분을 쏟아냈다. 지난 18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식당에서 밥 먹는데 짬뽕 국물에서 바퀴 나옴'이라는 제목의 글과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에는 면까지 다 먹은 상태의 짬뽕 국물 안 벌레 한 마리가 보였다. 해당 글을 게재한 네티즌 A 씨는 이날 한 중식당에서 친구와 식사했고 짬뽕과 볶음밥을 시켜 나눠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