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준 공주당협위원장이 사퇴함에 따라 차기 당협위원장에 누가 선출될지의 여부에 큰 관심이 모아진 가운데, 지난달 24일 오정섭(58·사진)천년포럼 사무총장이 단독으로 중앙당 면접을 본 것으로 확인됐다.1차 서류심사에서 몇 명이 제출했으나, 심사에서 탈락되고 오 사무총장만 통과된 것으로 전해졌다.7월초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에서 전국 사고지구당에 대한 위원장을
박근혜 대통령의 이번 방중은 올해 초 동반 출범한 양국의 새 정부가 향후 관계 발전에 있어 임기 5년을 뛰어넘어 새로운 20년의 기틀을 마련한 것이 가장 큰 성과 중 하나로 꼽힌다.박 대통령은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깊은 인연을 바탕으로 한중정상회담의 핵심 기대성과였던 ‘전략적 협력동반자관계 내실화’를 충실히 이뤄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한반도
공무원이 불법취득한 재산에 대한 추징 시효를 늘리고 추징 대상을 제3자로까지 확대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이른바 ‘전두환 추징법’이 2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여야는 이날 오후 제316회 국회(임시회) 제9차 본회의를 열고 재석 233명 중 찬성 227명, 반대 2명, 기권 4명의 압도적인 찬성으로 ‘공무원범죄에 관한 몰수 특례법’ 일부개정법률안을 가결했
국정원 국정조사 합의속에 여야는 지난 2007년 남북정상회담 회담록 공개를 둘러싼 공방이 이번에는 회담록 유출의 불법성 대 불법 도청 논란으로 비화하고 있는 양상이다.6월 국회 임시회 막판 싸움 양상에 따라서는 고소·고발 등 법적 싸움으로 치달을 수 있어 보인다.민주당은 김무성 새누리당 의원과 권영세 주중 대사가 회담록을 불법적으로 사전 입수했다고 보고 대
아파트 관리비를 둘러싼 비리가 끊이지 않는 가운데 관리비 집행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관련 비리를 근절하기 위해 표준화된 회계 프로그램을 도입 정기적인 실태조사를 하도록 하는 내용의 법안이 27일 국회에 제출됐다.국회 성완종 의원(새누리당, 충남 서산태안·사진)이 대표 발의한 ‘주택법 일부개정법률안’은 공동주택의 관리주체가 국토교통부장관이 구축하는 표준회계·입
‘정치 및 대선 개입’ 논란의 중심에 선 국가정보원에 대한 국정조사요구서가 국회에 제출된 가운데 국정원에 대한 전면적인 개혁과 국회 통제를 강화하는 내용의 법안까지 발의돼 국정원 개혁까지 이를 수 있을 것인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지난 1961년 중앙정보부 창설 이래 처음으로 국가 최고 정보기관에 대한 국정조사가 실현되는 것은 물론 국정원의 역할과 기능 등
국가정보원 댓글사건에 대한 국정조사를 놓고 파행 직전 극적인 합의를 이끌어냈던 여야 원내지도부가 26일 실무협상 초입부터 팽팽한 신경전을 벌이는 등 향후 국정조사 일정에 적지 않은 험로가 예상된다.이러한 분위기는 26일 오전 8시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민주-새누리 양당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 원내수석부대표간 이른바 ‘3+3 회담’에서도 드러났다.민주당 전병
홍문표 의원(예산·홍성)은 27일 한국정책금융공사 대강당(서울 여의도)에서 국회의원과 정부인사, 공공기관 및 언론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귀농귀촌진흥회 회장 취임식과 귀농귀어·귀촌 활성화를 위한 추진단 발대식을 갖는다.이에 귀농·귀촌진흥회는 국민들이 귀농·귀촌에 대한 정보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돕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며 귀농인 유
충청권 민주당 국회의원들은 26일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를 원안대로 추진하라고 입을 모아 촉구했다.이상민 대전시당위원장(대전 유성)과 양승조 최고위원(충남 천안갑), 노영민 의원(충북청주 흥덕구)은 이날 대전시당에서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당소속 10명의 충청권 국회의원 공동성명서를 발표하고 “박근혜 대통령은 과학벨트 약속을 반드시 지키라”고 주장했다.이들은 성명
여야는 25일 국정원 댓글 의혹 사건과 관련해 국정조사를 실시키로 합의했다. 또, 국정원 국정조사 실시 계획서는 6월 임시국회에서 처리키로 했다.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와 민주당 전병헌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본청에서 긴급 회동을 갖고 이같이 합의했다.여야는 26일 국회에 국정조사 요구서를 제출한 뒤 27일 국회 본회의 때 보고한다는 방침이다. 또 국정
대전 대덕구의회가 의원행동강령 조례 제정에 나섰다. 이번 조례재정은 대전지역에서는 처음이고 전국 244개 지방의회 중 17번째다.특히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방의원 행동강령에 따라 지자체별로 의원 행동강령 조례 제정을 권고하고 있지만 전국 지방의회는 ‘의원행동강령 조례 제정’에 매우 소극적이다.대부분은 조례안 제정을 위한 시도조차 하지 않는 상황으로 설령 조례안
국가정보원은 24일 오후 비밀 생산·보관 규정에 따라 2급 비밀인 ‘2007 남북정상회담 회의록’ 전문을 일반문서로 재분류해 공개키로 했다.국정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국회 정보위원회가 지난 20일 회의록 발췌본을 열람했음에도 불구하고 NLL(서해 북방한계선) 발언과 관련해 조작·왜곡 논란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을 뿐 아니라 여야 공히 전문 공개를 강
새누리당 중앙당 최고위원회는 24일 국회에서 회의를 열어 시도별로 선출된 시도당위원장 선출에 대해 승인했다.이로써 지난 17일, 대전시당 운영위원회에서 선출된 이장우 국회의원은 24일을 시점으로 시당위원장으로서 대전시당을 이끌게 됐다.이장우 대전시당위원장은 당직인선과 관련해 “여성과 청년 등 소수자를 배려할 것이며 능력과 자질을 검토 후 인선 하겠다”고 밝
무소속 안철수 의원(사진)이 오는 7월 초 대전 방문을 예상하고 있어 지역정가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안철수 의원 싱크탱크 정책네트워크 ‘내일’의 심포지엄을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세미나형식의 모임을 이어 갈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안철수 의원이 오는 7월초 세미나 참석차 대전을 방문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안 의원 대전 방문을 앞두고 지지모임인 ‘내일포
강창희 국회의장(사진)은 지난 22일 2013 국제스포츠외교재단포럼에 참석, 축사를 통해 “모든 분야에서 세계의 중심이 되고 있는 동아시아에서 스포츠를 통한 외교와 교류협력이 증진된다면 더 높은 공동번영과 평화를 구현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이는 결국 세계와 인류 평화에 굳건한 토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고 의장 대변인실이 23일 전했다.강 의장은 이날
당초 ‘일하는 국회’를 내걸었던 6월 임시국회가 급속도로 냉각, 민생국회가 실종위기에 처했다.이른바 ‘국정원 대선개입-NLL 국정조사’ 공방이 모든 민생문제들을 블랙홀처럼 빨아들이면서 보수-진보간 극한싸움이 예고되고 있기 때문이다.여야가 국가정보원의 대선 개입 의혹에 대한 국정조사 문제와 지난 2007년 노무현 전 대통령의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공개 여부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인 박수현 의원(사진)이 20일 성명서를 내고 4대강 부채 해소를 위한 정부의 물 값 인상 움직임에 대해 강력히 비난하고 나섰다.박수현 의원(민주당 공주시)은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난 19일 수자원공사의 4대강 사업 부채를 줄이기 위한 방편으로 물 값 인상 가능성을 언급한 것과 관련 반대 입장을 밝혔다.박 의원은 “수공의 4대강
정우택 최고위원(새누리당·청주 상당구·사진 왼쪽)이 새누리당 누리스타봉사단 단장으로 선임됐다. 누리스타봉사단은 가수와 개그맨, 국악인 등 다양한 문화예술인들로 구성된 재능기부 단체다.정우택 신임 단장은 지난 19일 오후 2시 서울 당산동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새누리당 주요당직자 및 문화예술인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누리스타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소통하고 나
새누리당 충남도당은 21일 오후 5시 충남도당 당사에서 제12차 도당 운영위원회를 개최해, 성완종 국회의원(서산·태안·사진)을 충남도당위원장으로 선출 예정이다.이에 앞서 충남도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3일 회의를 갖고 도당위원장 선출 방식과 절차를 논의했으며 지난 14일 후보자 접수를 진행했다.충남도당 운영위원회는 이날 단독으로 후보등록을 한 성완종 의원
박근혜 대통령은 19일 대통령 소속 지역발전위원회 위원장에 이원종(71·사진) 전 충북지사를 위촉했다.이정현 청와대 홍보수석은 브리핑에서 “지역발전위는 국가균형발전 특별법에 근거한 대통령의 자문위로서 지역발전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대통령의 자문에 응하기 위해 설치됐다”며 “지역발전의 기본방향을 설정하고 관련정책 조정 등의 활동을 본격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근혜 정부의 국정과제에 대한 추진동력을 확보하고 국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일자리 창출과 창조경제를 지원하는 새로운 정부운영 패러다임인 '정부3.0' 비전이 19일 선포됐다.이에 따라 새 정부에서는 공공정보를 적극 개방·공유하고, 부처간 칸막이를 없애고 소통·협력하는 체제로 가게 된다.안전행정부는 이날 국민의 안전이 확고해지고 생활이 편리해
민주당 양승조 최고위원(천안갑 국회의원)이 4대강 사업 전 구간에 대해 정부의 전면 조사를 촉구했다.양승조 최고위원은 19일 국회 당대표실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회의에서 조단위가 넘는 국민의 혈세가 비자금으로 조성됐다는 의혹이 있는 만큼 4대강 전 구간에 걸친 전면수사를 촉구한다고 전했다.양 최고위원은 “건설노조와 환경운동연합이 어제 4대강 건설에 참여한 건
지난해 고독성 농약이 범벅된 수입 농산물 일부가 회수되거나 폐기되지 않고 시중에 유통되어 팔려나간 것으로 나타났다.홍문표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7월 살충제의 일종인 고독성 농약인 에치온이 기준치(0.01 ppm) 36배(0.36ppm)나 초과해 검출되어 문제가 된 대만산 애플망고는 수입된 6천745kg 중 전량이 회수
재보궐 선거를 통해 제19대 국회 입성에 성공한 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정치무대 첫 걸음으로 싱크탱크 ‘정책네트워크 내일’을 출범시키며 새정치 모색에 본격 나섰다.안 의원은 19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송호창 의원실과 공동으로 정책네트워크 내일 창립과 함께 기념심포지엄 ‘한국사회 구조개혁을 위한 새로운 모색’을 개최했다.이날 창립식에는 김한길 민주
강창희 국회의장(사진)은 19일 저녁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열린 2013 세계한인회장대회 환영만찬에 참석, 만찬사를 통해 “한국 인구의 15%에 달하는 전 세계 한인사회의 더 큰 애국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있을 때 대한민국은 국제사회에 더욱 기여하는 나라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진정한 한민족 시대를 열기 위해 국회의장으로서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