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이용 기자 = 19일은 봄비가 내려 백곡을 기름지게 한다는 곡우다. 농촌에선 곡우 무렵 벼농사에 가장 중요한 볍씨를 담그면서 논농사의 못자리 마련 등 본격적인 농경이 시작되는 때이다. “곡우에 가물면 땅이 석자가 마른다”는 속담은 곡우를 즈음해 비가 안 오면 그해 농사를 망친다는 비유다. “곡우가 넘어야 조기가 운 다”라는
[충청신문=대전] 이용 기자 = 5일은 만물이 겨울잠에서 깨어난다는 경칩이다. 옛 사람들은 이 무렵 잦은 천둥소리에 놀란 벌레들이 동면상태에서 깨어 나온다 생각하였다. “경칩(驚蟄)이 되면 삼라만상(森羅萬象)이 겨울잠을 깬 다”는 속담의 유래는 봄의 기운이 찾아드는 상황을 나타낸 표현이라 하겠다. 5060세대에선 흔히들 경칩하면 제일 먼저
[충청신문=대전] 이용 기자 = 오는 19일은 눈이 녹아서 비가 된다는 우수(雨水)다. 우수는 겨울철 북풍한설이 따스한 봄바람으로 바뀌면서 한파와 냉기가 사라지는 봄을 알리는 절기다. “우수 경칩에 얼었던 대동강 풀린 다”라는 속담이 우수의 성격을 잘 나타내고 있다. 아무리 춥던 날씨도 우수를 즈음해 풀과 나무에 파릇한 새싹을 틔우면서 자연
[충청신문=대전] 이용 기자 = 오는 4일은 봄이 시작된다는 입춘(立春)이다. 새해 첫 절기인 입춘 때는 현관문에 새봄을 송축하는 입춘첩을 붙이는 풍습이 전래 하고 있다. 입춘첩인 “입춘대길(立春大吉), 건양다경(建陽多慶)”은 봄이 시작되니 크게 길하며 따스한 기운이 감도니 경사로운 일이 많 으라는 의미다. 2024년 입춘 절 입 시각은 2
[충청신문=대전] 이용 기자 = 대한산업보건협회 대전충남북지역본부(본부장 변정식)는 지난 26일 대전 서구 관저5 LH천년나무1단지 쉼터에서 인근 취약계층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이번 무료건강검진은 지난해 12월 체결한 ‘관저종합사회복지관, 대한산업보건협회 대전충남북지역본부, 한마음혈액원’ 세개 기관 공동협약의 일환으로
[충청신문=대전] 이용 기자 = 20일은 24절기의 마지막 절기인 ‘큰 추위’라는 대한(大寒)이다. 절기상으로는 대한이 일 년 가운데 가장 춥다고 하지만 이것은 중국의 기후에 기준한 것으로 우리나라에선 소한 무렵이 가장 추운 시기다. 지난 소한 절기 즈음엔 영상 10도를 넘나드는 따스한 기온 현상을 보였다. 그러나 올해는 대한 이틀 뒤부터
[충청신문=대전] 이용 기자 = 6일은 겨울의 끝자락을 알리는 소한(小寒)이다. 24절기 중 소한은 양력으로 한해가 바뀌면서 처음 맞는 절기다. 소한은 우리나라에선 1년 중 가장 추운 절기로 전해오고 있다. 그러나 올해는 소한을 즈음해 영상 10도를 오르내리는 일기예보로 소한추위의 절기가 무색하다. “소한 추위는 꿔다가도 한다”라는 속
[충청신문=대전] 이용 기자 = 대한산업보건협회 대전충남북지역본부 한마음 봉사단은 연말연시를 맞아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한마음 봉사단은 22일, 대전 대덕구 신탄진에 위치한 아동복지양육시설 ‘성우보육원’을 찾아 임직원들의 사랑의 라면 모으기 행사를 통해 모아진 라면 7박스 와 함께 기부 물품을 전달하고 보육원 곳곳의 유리창을 닦고 정리하는 봉사활동
[충청신문=대전] 이용 기자 = 8일은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입동이다. 이즈음 산야에 푸르렀던 대부분의 초목은 잎 새를 떨구면서 앙상한 가지만으로 겨울나기를 준비 한다. 낙엽이 지는 것은 나무가 죽는 게 아니라 겨울을 지내는 동안 영양분의 소모를 최소로 줄이기 위한 자연의 이치라 하겠다. 동면으로 겨울을 나는 동물들은 땅속에 굴을 파고 겨울
[충청신문=대전] 이용 기자 =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대전세종광역본부와 대한산업보건협회 대전충남북지역본부 변정식 본부장 외 직원들은 7일 대덕산업단지로 출근하는 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안전문화 확산 및 중대재해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은 ‘함께하는 위험성평가 함께 지킨 우리의 안전, 보고 또 보고 위험요인’등 안전문화 실천 현수막과 피
[충청신문=대전] 이용 기자 = 24일은 서리(霜)가 내린다(降)는 상강이다. 절기상 상강이 지나면 겨울로 접어드는 시기다. 이때부터 수증기가 지표에서 엉겨 서리가 내리면서 지역에 따라 첫 얼음이 얼거나 눈이 오기도 한다. 이즈음 낮에는 맑고 쾌청한 가을 날씨가 계속되지만 밤에는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낮과 밤의 일교차가 심해 건강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때다. 올해의 경우 예년에 비해 다소 빠른 지난 10일부터 전국적으로 한파가 찾아오면서 강원도 설악산과 광덕산에는 첫눈이 관측되었다.
[충청신문=대전] 이 용 기자 = (사)대한산업보건협회 대전충남북지역본부 한마음 봉사단협회가 27일 추석을 맞아 대전 현충원에서 독립유공자 제3묘역의 묘비 주변 환경정비 및 비석 닦기 봉사활동을 진행 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변정식 본부장은“현충원에서의 활동은 애국심을 되새기고 깊게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으며 영웅들의 희생에 대한 감사와 존경을
[충청신문=대전] 이용 기자 = 23일은 낮과 밤의 길이가 같다는 추분이다. 추분이 지나면서 점차 밤이 길어지기 때문에 가을이 깊어 감을 실감나게 한다. “덥고 추운 것도 추분과 춘분까지다”라는 속담이 있는데 온도를 비교하면 추분이 춘분보다 약 10도 정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난다. “추분이 지나면 천둥과 벼락이 사라지고 벌레가 없어지면서 대
[충청신문=대전] 이용 기자 = 오는 23일은 24절기에서 일 년 중 가장 덥다는 대서다. 대서에는 “염소 뿔도 녹 는다”라는 속담이 있을 정도로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시기로 전해지고 있다. 불볕더위, 찜통더위도 이때 겪게 된다. 무더위를 삼복으로 나누어 소서와 대서라는 큰 명칭으로 부르는 것은 무더위에 대한 경각심을 깨우쳐 주기 위함이다.
[충청신문=대전] 이용 기자 = 11일은 삼복 중 첫 번째 복날인 초복이다. 복날은 열흘 간격으로 오기 때문에 초복과 말복까지는 20일이 걸린다. 그러나 해에 따라서는 중복과 말복 사이가 20일 간격이 되기도 하는데 이런 경우를 월복이라 하며 올해가 해당 된다. 삼복 기간에는 여름철 중에서도 가장 더운 시기로 몹시 더운 날씨를 가리켜 “삼복
[충청신문=대전] 이용 기자 = 대한산업보건협회 대전충남북지역본부 변정식 본부장과 노동조합 정낙길 지부장 외 직원들은 28일 대덕산업단지 내 현대오일뱅크 사거리, 한솔제지 신탄진공장 삼거리 두 곳에서 대덕산업단지로 출근하는 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안전문화 확산 및 사고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협회는 이날 고용노동부 주관 대전·세종안전문화 실천추진단의 일
[충청신문=대전] 이용 기자 = 21일은 일 년 중 낮의 길이가 가장 길다는 하지다. 이날 우리나라의 낮 길이는 무려 14시간35분이나 된다. 하짓날 우리나라를 비롯 북미대륙과 유럽 등 북반구의 나라는 낮의 길이가 가장 길다. 그러나 남아메리카와 오세아니아, 아프리카대륙 등 남반구에서는 북반구와 반대로 하짓날 낮의 길이가 가장 짧다. 정
[충청신문=대전] 이용 기자 = 오는 21일은 만물이 생장하여 세상을 가득 채운다는 뜻에서 유래된 소만이다. 또한 부부관계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화목한 가정을 일궈가자는 취지의 부부의 날 이기도 하다. 소만을 즈음한 날씨의 특징으로 한 여를 기온을 나타내다 삽시간에 비바람이 불면서 기온이 뚝 떨어지는 현상을 보이기가 일쑤다. “소만 바람에 설
[충청신문=대전] 이용 기자 = 대전 대덕구공동체지원센터는 지난 28일 대전대덕그루경영체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의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그루경영체와 대덕구에 위치한 계족산의 산림자원을 이용해 마을 활성화의 기회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대덕구에서 활동하는 나무와 대화, ㈜숲깨비, ㈜글고운, 숲여울협동조
[충청신문=대전] 이용 기자 = 20일은 봄비가 내려 백곡을 기름지게 한다는 곡우다. 농촌에선 곡우 무렵 벼농사에 가장 중요한 볍씨를 담그면서 논농사의 못자리 마련 등 본격적인 농경이 시작되는 때이다. “곡우에 가물면 땅이 석자가 마른다”는 속담은 곡우를 즈음해 비가 안 오면 그해 농사를 망친다는 비유다. “곡우가 넘어야 조기가 운다”라는
[충청신문=대전] 이용 기자 = 5일은 하늘이 차츰 맑아진다는 청명(淸明)이며 식목일이다. 하루 뒤인 6일은 한식(寒食)이다. 우리나라 세시풍속에서 청명은 설, 단오, 추석과 함께 4대 명절중 하나로 꼽고 있다. “청명에는 부지깽이를 꽂아도 싹이 난다”라는 속담은 식물들의 생명력이 왕성한 절기를 말해주고 있다. “한식에 죽으나 청명에
[충청신문=대전] 이용 기자 = 한국노총대전지역본부와 대한산업보건협회대전충남북지역본부는 30일 '작업환경 개선과 노동자의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노동자의 건강보호·증진을 위한 산업보건서비 지원 ▲건강한 노동환경 조성을 위한 작업환경 개선에 관한 사항 ▲직원 가족 건강증진 활동에 필요한 사항 ▲안전보건문화 확
[충청신문=대전] 이용 기자 = 21일은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지고 추위와 더위가 같다는 춘분이다. 그러나 사실상 춘분은 밤보다 낮의 길이가 조금 더 긴 경우가 많다. 춘분을 기점으로 하지까지 낮의 길이가 하루에 약 2분여가량 길어지면서 신체리듬의 변화로 “춘곤증”에 시달리기 일쑤다. “덥고 추운 것도 춘분과 추분까지다”라는 속담은 춘분이
[충청신문=대전] 이용 기자 = 좋은사람들봉사회와 우리아리장애인보호작업장은 지난 10일 좋은사람들봉사회 회의실에서 지역사회의 복지 증진과 상호간 협력 체제 수립을 위한 업무 협약식이 열렸다. 이날 양 기관은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봉사활동 및 자원을 교류하고 협력키로 했다. 특히 지역사회 장애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함께 하기로 의견을 모았
[충청신문=대전] 이용 기가 = 6일은 만물이 겨울잠에서 깨어난다는 경칩이다. 옛 사람들은 이 무렵 잦은 천둥소리에 놀란 벌레들이 동면상태에서 깨어 나온다 생각하였다. “경칩(驚蟄)이 되면 삼라만상(森羅萬象)이 겨울잠을 깬 다”는 속담의 유래는 봄의 기운이 찾아드는 상황을 나타낸 표현이라 하겠다. 5060세대에선 흔히들 경칩하면 제일 먼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