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가 지난 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공원에서 열린 ‘2012 핑크리본 사랑마라톤’에 참여하며 여성들의 유방 건강 지킴이로 나섰다.
핑크리본 사랑마라톤은 한국유방건강재단이 주최하고 아모레퍼시픽이 주관하는 행사로, 이날 130여명의 금호타이어 임직원은 핑크색 셔츠를 입고 뛰며 건강에 대한 의미를 되새겼다.
또 금호타이어는 자사 홍보부스에서 핑크리본 타이어 밸브캡을 판매하고 제품 판매금 전액을 한국유방건강재단에 기부했다.
이외에도 무료 페이스페인팅과 일회용 타투 스티커 배부, 금호타이어 캐릭터인 ‘또로’와 ‘로로’인형 제공 및 캐릭터와 함께하는 포토행사 등 가족단위 참가자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상규 HR담당 상무는 “국내 대표적인 여성 유방 건강 캠페인의 연장선인 이번 행사에 참여할 수 있음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금호타이어는 앞으로도 최고의 품질과 세계적인 기술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타이어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고형원기자 dongshin@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