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마로면 소여2리(이장 이익경)와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이주호)가 두손을 맞잡았다.
마로면 소여2리와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는 7일 소여리 마을광장에서 가축방역본부 임·직원과 주민, 기관 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사랑 1사1촌 자매결연식을 갖고 서로간 우호증진과 교류협력을 약속했다.
자매결연을 시작으로 소여2리는 친환경 및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공급하고 농촌 체험에 필요한 프로그램 등의 마련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또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는 농번기 일손돕기와 환경보호 등 봉사활동과 마을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앞장서 구매하는 등 농업·농촌 발전을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특히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임직원 40여명은 자매결연식에 앞서 오전에 고추대뽑기 등 일손돕기를 했다. 또 소여2리에 양문형냉장고를 기증해 의미를 더했다.
이익경 이장은“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와 자매결연을 맺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을 하고 다양한 농촌프로그램 개발과 좋은 농산물 생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김석쇠기자 ssk4112@dailycc.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