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시장 이기원)는 2013년 예산으로 1282억원(일반회계 1025억원, 특별회계 257억원)을 편성해 시의회에 상정했다.
이는 2012년 당초 예산 1277억원보다 5억원(0.4%) 증가한 규모로 일반회계는 8.5%(80억원), 특별회계는 22.6%(75억원)가 감소했다
내년도 세출예산안은 경상예산을 최대한 억제, 최소경비만 반영하고, 일자리창출 및 저출산 고령화 대책, 균형복지실현, 지역현한 해결등 안정적인 서민경제 기반조성 등 시민의 삶의 질 향상 분야에 재원을 배분한 것이 특징이다.
내년도 사업의 분야별 주요 투자계획 현황을 보면 일반공공행정에 90억원(7.1%), 문화 및 관광 162억원(12.6%), 환경보호 196억원(15.3% ), 사회복지 232억원(18.1), 국토및지역개발 170억원(13.3%), 수송및교통에 52억원(4%), 보건 35억(2.7%) 등을 편성했다.
주요 사업별 예산반영 현황은 △국민기초생활 보장수급자 지원 22억원 △국공립 어린이집 신축 9억7000 △금암수변공원내 힐링문화 공원조성 3억원 △초중학교 무상급식 22억원 △영육아보육료지원 46억원 △계룡군문화축제 20억원 △종합운동장 건립(주차장등) 52억원 △선진 청소행정시스템구축 2억6000 △청송약수터개선사업 6000만 원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2억원 △엄사상점가 공영주차장 조성 4억원 △두계삼거리~계룡역간 도로정비공사 7억원 △농공단지조성사업 108억원 △계룡과선교 유휴부지활용 1억5000 등이다.
계룡시가 제출한 2013년도 예산안은 계룡시의회의 심의·의결 과정을 거쳐 오는 12월 18일 확정된다.
계룡/김지환기자 zeus@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