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시장 이기원)는 지난 28일 시청 상황실에서 ‘2013년 계룡시지역사회복지 연차별 시행계획’에 대해 계룡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2010년도에 수립된 중기 지역사회복지계획을 바탕으로 3년차 연차별 시행을 수립하는 자리로 총 7개분야 111개 선정사업에 대한 중간 검토 및 시행상 문제점 등 전반적인 사업내용 검토를 목적으로 실시됐다.
2012년도 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민간상근간사 1인을 채용해 사업전반에 대한 효율적인 추진방안을 모색했으며, 분야별 위원회 구성을 안정화 시켜 민과 관이 지역복지연계에 함께하는 복지거버넌스 역할에 충실했다는 평이 대두되기도 했으며, 2개년 동안 시행결과 큰 성과를 거두지 못한 사업에 대하여는 조정 및 관심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도출됐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복지협의체의 활성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향후 지역복지 발전에 콘트럴타워 역할을 담당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 시민의 복지체감온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계룡/김지환기자 zeus@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