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과 민주당 최고위원들이 4일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각각 대전에서 개최해 본격적인 세과시를 통해 대전 민심끌어안기에 나선다.
새누리당은 4일 오전 10시30분 한국전자통신연구원에서 황우여 대표를 비롯해 최고위원 등 중앙당직자와 이장우 대전시당위원장, 박성효 국회의원 및 지역 당협위원장 등이 참석해 ‘창조경제 실현 방안을 모색하고, 성공적인 과학벨트 조성’을 위한 현장 최고위원 회의가 열린다.
민주당도 같은 날 오전9시 대전시당사에서 신경민 대표와 6명의 최고위원 이상민 시당위원장, 권선택 전의원 등 당직자가 참석해 ‘과학벨트 원안사수’등 대전 현안에 대해 회의를 개최한다.
한편 안철수 의원이 이끄는 ‘정책네트워크 내일’은 ‘한국사회구조개혁과 대전충청지역 혁신을 위한 새로운 모색’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오는 5일 오후3시 평송청소년 수련원 소강당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해 여·야 중진은 물론 안철수 의원까지 얼마 남지않은 지방선거를 겨냥한 대전의 민심 선점을 위한 첫 신호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선치영기자 sunab-46@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