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이자 사진작가인 서수남 방송인이 보령을 찾아 특강을 실시한다.
보령시(시장 김동일)는 오는 13일 오후 4시 보령문화예술회관에서 비바보령 아카데미 특강으로 방송인 서수남을 초청, ‘노래가 있는 행복강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시가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식 정보 제공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비바보령 아카데미 제122번째 강의로 마련됐다.
서수남 씨는 한양대학교 화학과를 졸업하고 MBC에서 주최한 서울시 콩쿨대회에서 금상을 입상하면서 가수로 데뷔했다.
이후 아리랑 브라더스를 결성하여 활동하면서 ‘우리애인 미스얌채’, ‘동물농장’ 등을 발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 미8군쇼 출연과 MBC ‘웃으면 복이와요’등 방송활동을 했으며, 음악원 설립을 통한 후진 양성에도 힘쓰는 등 인생의 전반을 음악과 함께 해왔다.
특히 이번 강의에서는 ‘노래가 있는 서수남의 행복강연’이라는 주제로 자신이 걸어온 음악인생과 행복에 대해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노래와 함께하는 행복 강연을 통해 깊어가는 가을 마음의 여유와 즐거움이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
한편 비바보령 아카데미에서는 이달 강연을 끝으로 금년도 계획된 강의를 모두 마치고 내년 3월에 다시 개강할 예정이다.
보령/김환형기자 kkhkhh@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