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국회 대표실에서 열린 최고중진회의에서 이완구 원내대표가 예산부수법안이 오늘 중으로 국회의장께서 결정하실 것 같은데 정부가 법안을 제출할 때 예산부수법안으로 표기해서 넘어온 것들은 가급적 반영을 해주면 좋겠다. 뿐만 아니라 예산과 함께 처리할 필요성 있는 것들은 형식논리에 매여선 안 된다. 지금 어떻게 처리할진 모르겠지만 의장께 간곡히 부탁말씀 드리는데, 형식논리보다는 구체적으로 세입예산에 도움이 되고, 예산의 전체적인 틀 속에서 합리적인 기준으로 결정해주셔야 되는 것이다. 형식논리에 얽매이다 보면 자칫 나라살림에 주름살을 줄 수가 있다. 의장의 현명한 결정과 판단을 기대한다고 말하고 있다.
서울/최병준기자 choibj5359@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