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구는 올해 환경부로부터 국비 6270만원을 지원받아 신규 산직동 비선도랑과 그동안 추진해온 우명동 새골도랑 등 사후관리 사업을 추진하게 되며 지난해까지 확보한 국비 2억6500만원을 포함하면 4년간 총 3억2770만원을 확보했다.
그동안 서구는 민·관ㆍ기업ㆍ환경단체가 참여한 거버넌스 협력단체를 구성해, 갑천 상류지역 도랑수질 개선과 수생태계 복원에 전념해 왔다.
또한, ▲주기적인 도랑 정화활동 ▲마을 특성 고려한 생태 습지, 수변생태수로 조성 ▲수생 정화식물 식재 ▲EM발효 친환경세제 제작 사용 ▲주민 환경교육 등 다양한 도랑살리기 복원 활동을 전개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2012년 전국 컨테스트 도랑살리기 우수기관상 수상 ▲2013년 SBS 물환경대상 ‘도랑살리기부문’ 대상(가시연꽃상) 수상 ▲2014년 전국 도랑살리기 우수사례 발표 환경부장관 기관상 수상 등 성공적인 도랑살리기 사업으로 인정받아 왔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도랑 살리기를 비롯한 자연친화 수변 길 조성 등 생태보전으로 생태도시 기반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