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국회 과학기술·ICT 외교포럼에서 공동대표로 추대된 민병주 의원(대전 유성구 새누리당 당협위원장)이 6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제2차 과학기술·ICT 외교포럼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민병주 의원(공동대표)을 비롯 홍문종 의원, 나경원 의원, 정호준 위원, 김태환 의원, 서상기 의원, 박윤옥 의원 등 여야 국회의원 7명과 민간전문위원 11명,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조태열 외교부 제2차관, 과학기술·ICT 국제협력 전문가 250여명이 참석했다.
또한, 새정치민주연합 인재근 의원(서울 도봉 갑)을 공동대표로 확정해 과학기술·ICT 외교 강화에 여야가 공동으로 함께 하기로 했다.
홍문종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장은 “글로벌 무대로 한 신시장 창출과 글로벌 현안의 공동해결 노력을 위해 과학기술·ICT 외교의 중요성 인식하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강조했다.
또한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은 “세계과학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미래부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 할 것”과 “과학기술·ICT 외교 강화를 위해 외교부와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어, 2부와 3부에서는 ‘과학기술·ICT 외교역량 강화방안’에 대한 정책토론회가 진행됐다.
포럼 공동대표를 맡은 민병주 의원은 “세계과학기술정상회의 성공개최를 통해 ‘과학강국으로서 한국’을 국제사회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포럼에서 나온 다양한 정책적 논의가 과학기술·ICT 외교강국으로서 국가경쟁력을 확보하고 우리의 과학기술·ICT 글로벌 리더십을 강화하는데 소중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