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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보건소, 수족구병 예방 주의 당부

5~8월 수족구병 유행… 손 씻기 등 개인위생수칙 잘 지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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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5.05.18 12:32
  • 기자명 By. 정영순 기자
[충청신문=공주] 정영순 기자 = 공주시 보건소(소장 부혜숙)가 여름철에 주로 발생하는 수족구병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영유아와 어린이들이 많이 모이는 어린이집, 유치원 등에서의 수족구병 예방관리를 위한 손 씻기와 개인위생수칙 준수 당부에 나섰다.

수족구병은 영유아와 어린이에게 주로 발생하는 수인성 및 접촉성 바이러스성 감염병으로 잠복기가 3~7일이며, 주요증상으로는 발열, 인후통, 식욕부진 등으로 시작한다.

발열 후 1~2일째에 수포성 구진이 손바닥, 손가락, 발바닥에 생기며, 입안(구내)병변은 볼의 점막, 잇몸이나 혀에 나타나고, 발병 1주일이 가장 감염력이 강하다.

특히 수족구병은 아직까지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어 예방이 꼭 필요해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보건소는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집단생활시설에서 전파에 의한 집단 발생 가능성이 있으므로, 가정과 시설에서는 손 씻기, 양치질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하고 주위 환경을 청결히 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손, 발, 입안에 수포가 생기거나 열이 나는 등 수족구병 유사 증상이 있으면 즉시 인근병의원에서 진료를 받도록 하고 치료 기간 동안 가급적 타인과 접촉을 피하도록 자가 격리를 권장하고 있다.

김기남 공주시 보건소 보건과 방역팀장은“수족구병은 유행 시기에 영유아 또는 어린이 보육시설을 중심으로 환자가 집단적으로 발생하는 경향이 있다”며“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책이니 만큼 꼭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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