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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행성 눈병·수족구 등 여름철 감염병 주의

대전 동·서부교육지원청국, ‘학생 위생 철저’ 일선 학교에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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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5.08.03 19:11
  • 기자명 By. 조민

[충청신문=대전] 조민 기자 = 방학과 휴가철 물놀이 등으로 인한 유행성 눈병이나 호흡기 감염병, 수족구 등 여름철 감염병 환자 발생이 늘 것으로 예상돼 교육당국이 주의를 당부했다.

대전 동·서부교육지원청은 유행성 눈병이나 호흡기 감염병, 수족구 등 각종 여름철 감염병 우려에 따라 손씻기 지도와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할 수 있도록 일선 학교에 안내했다고 3일 밝혔다.

물놀이 장소 등 사람이 많은 곳에서는 유행성 각결막염, 급성출혈성 결막염 등 눈병에 감염될 수 있다.

실제 대전시내 안과에는 휴가철 물놀이 후 이들 눈병에 옮은 사람들이 많이 찾고 있다.

호흡기 감염병은 환자나 보균자의 기침과 재채기를 통해 병원체가 공기 중으로 퍼져 다른 사람에게 감염을 일으키며, 여름철 영유아에게 주로 발생하는 전염성 질환인 수족구병은 손, 발, 하지, 입속에 작은 수포가 생기는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감염병은 전염성이 빠르기 때문에 환자 발생 시에 물컵, 수건 등 물품을 개인별로 사용하고, 가급적 실외활동을 자제해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피해야 전파를 막아야 한다. 또 손 씻기와 양치질 등 개인 위생수칙을 지키고,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는 손수건이나 휴지 등으로 입을 가리고 마스크 등을 착용해야 한다.

교육지원청 담당자는 “의심 증상이 있으면 즉시 의사의 진료를 받고, 물놀이 장소 등 사람이 많은 곳은 피해야 한다”며 “특히 유행성 눈병은 어린이들이나 청소년들 사이에 인위적 전염 사례가 많아서 철저히 지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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