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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물 아껴 쓰기 운동 전개

가뭄이 지속될 경우 생활용수 제한 급수 불가피, 시민 협조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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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5.08.12 11:15
  • 기자명 By. 김환형 기자

[충청신문=보령] 김환형 기자 = 보령시는 전국 곳곳에서 가뭄으로 인한 물 부족 사태가 발생함에 따라, 가뭄 극복을 위한 ‘물 아껴쓰기 운동’에 전개하기로 했다.

시에 따르면, 물 아껴쓰기 운동은 가정, 기업, 공공기관실에서 사용 환경과 습관을 바꿈으로써 물 사용량을 줄이는 운동으로, 10~70%의 물 사용량을 줄일 수 있다. 실천수칙으로는 ▲화장실-절수형 변기 설치 ▲부엌-수도꼭지에 물 조리개 부착 및 절수기 설치, 설거지통 이용 ▲욕실-샤워시간 절반으로 줄이기, 샤워헤드 절수형 교체, 양치질할 때 물컵 사용 ▲빨래-모아서 빨기, 용량에 맞는 세탁기 사용, 마지막 행금물 재이용 등 실천 운동을 시민 및 각급 기관단체에 협조 요청했다.

한편, 지속되는 가뭄과 강수량 부족으로 보령시 관내 소재 보령호 수위감소에 따라 정부에서는 생활용수 공급량 비축을 위해 하천 유지용수를 감축하고 있는 실정으로 어느 때보다도 ‘물 아껴 쓰기 운동’에 시민 및 기업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한 시기이다.

시 관계자는 “가뭄으로 인해 부족현상이 지속될 경우 생활용수 제한 급수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되어, 시민들이 생활 속 지혜를 실천하여 무심코 버려지는 물을 아껴 사용하여 주시길 바란다” 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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