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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청천면 화양동마을 ‘2015 희망마을 만들기 사업’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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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5.08.17 10:52
  • 기자명 By. 지홍원 기자

[충청신문=괴산] 지홍원 기자 = 괴산군은 청천면 화양동마을이 행정자치부 공모 '2015년 희망마을 만들기' 사업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1978년 정부의 강제이주정책에 따라 현재의 민박촌을 형성한 화양동마을은 시설 노후 및 여가 패턴 변화 등으로 민박촌 경기가 침체되고 있고 주 특산물인 자연산 버섯, 산나물은 기후변화에 따라 생산량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며 마을주민 노령화로 활력을 잃어가고 있는 시점에서 희망마을 선정은 주민화합 및 경기회복의 마중물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희망마을만들기사업은 '작지만 가치 있는'지역공동체 활성화 과제를 발굴해 국민행복 정책의 공감도를 제고하고 지역공동체 가치를 높이기 위한 사업으로 화양동마을은 '화양동 어울림공원 조성사업'으로 2016년 12월까지 국비와 지방비 3억 원이 투입된다.

지난 5월에 설립한 마을영농주식회사는 자연산버섯 주민공동생산, 공동 수익분배의 경험을 살려 이번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 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사업은 민박촌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조롱박하우스터널, 마을박물관 조성, 버섯체험유통센터 건립, 산채단지 조성 등이다.

군 관계자는 "희망마을만들기 공모사업은 소외되고 낙후된 지역의 주민소통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소통의 공간을 조성하고 지역경제를 살리는 마을공동체사업"이라며 "화양동 어울림공원 조성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침체돼 가는 화양동마을이 희망마을로 거듭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에는 2012년 불정면 원웅동마을, 2014년 청안면 운곡마을에 이어 2015년 청천면 화양동마을까지 총 3개 마을이 희망마을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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