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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09.02.25 19:11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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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지난 24일 이완구 지사 주재로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본청 및 안면도국제꽃박람회조직위원회 간부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현안이 되고 있는 관람객 유치와 홍보문제를 집중 점검하면서 이같이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지사는 이날 그간 추진 상황을 보고받는 자리서 해당부서로부터 여수세계박람회측과 교류협력 약정(MOU) 체결을 추진하고 있다는 보고를 받고 “여수박람회측과의 MOU에서 더 나아가 전라남도, 여수시 등과 적극 교류협력을 체결하는 것이 좋을 것같다”며 “안면도꽃박람회가 여수 엑스포와 같은 국제 이벤트임을 인식해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또 서울 등 수도권 관람객 유치를 위해서는 서울시와 인천시, 경기도 등과의 MOU 체결이 바람직하다고 보고 관계 부서에 특별지시하기도 했다. 이에따라 꽃박람회조직위는 그간 비슷한 기간에 열리는 경기도 고양꽃박람회와의 상생협력을 위한 MOU체결과 초·중·고등 학생들의 환경 및 체험교육학습장으로서의 활용을 위한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와의 MOU 체결 등 그간 기관간 교류협력을 확대, 전국단위의 행사로서의 위상을 넓혀나갈 예정이다.
조직위는 이에 앞서 최근 전남 함평나비축제조직위로부터 환경 교육차원에서의 연계관람 코스 구축을 위한 MOU 체결 제의를 받은 바 있어 이에 대해서도 적극 검토해나가기로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2009안면도국제꽃박람회는 오는 4월 24일부터 5월 20일까지 27일간 충남 태안군 안면읍 승언리 꽃지 해안과 인근 수목원 일대에서 ‘꽃, 바다 그리고 꿈’을 주제로 화려하게 펼쳐진다.
/가금현기자·이재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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