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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구제역·AI 재발방지 특별방역대책 추진

충남도 가축위생연구소·공수의·방역지원본부 및 관내 축종별 대표자와 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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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6.02.17 13:11
  • 기자명 By. 장선화 기자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지난해 AI와 구제역이 동시 발생한 천안시가 구제역·AI 특별방역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지속적인 특별방역대책 추진에 나섰다.

시는 오는 5월 31일까지를 특별방역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8개반 17명으로 구성된 구제역·AI 특별방역대책 상황실을 운영키로 했다.

천안시는 구제역 및 AI 차단을 위해 지난 16일 오후 농업기술센터에서 가축위생연구소,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천안시공수의, 축종별 대표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축방역협의회를 가졌다.

현재까지 전북에서 2건의 구제역이, 전남 및 광주에서 18건의 고병원성 AI가 발생했고 지금은 어느 정도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구제역 및 AI 추가 발생 우려와 가축전염병 예방·확산 방지를 위한 예방약품 선정 및 사업추진 방법, 공급시기 및 유관기관(협회)과의 공조와 협력체계를 점검하고 효율적인 방역분담을 위해 열렸다.

구제역 백신접종 강화를 위해 소규모 농가에 대해서는 공수의를 동원한 백신접종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가금류 농가에 대해서는 전담공무원을 지정, 예찰을 실시하고 도축장 및 배합사료 공장에 대해서는 소독전담관을 지정·운영하고 있다.

또 축산관련차량 소독을 위한 거점소독장소를 천안삼거리공원내에 운영하고 있으며, 방역취약지역 및 소규모 농가에 대해서는 공동방제단을 운영하여 철저한 소독을 실시 중이다.

정철면 축산식품과장은 “농가에서는 구제역 백신접종을 맹신하지 말고 철저한 차단방역을 통해 재발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며 “AI도 그 어느 때보다 발생가능성이 높은 만큼 질병유입을 차단하기 위해서는 축산관련 기관 단체는 물론 축산농가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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