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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하 대덕경찰서장 취임 10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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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9.10.22 19:41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대덕경찰이 활기차고 건강한 모습으로 주민 곁으로 한층 다가서는 경찰로 새롭게 태어나고 있다.

대전 대덕경찰서(서장 이자하)는 지난달 수사민원 고객만족도 평가에서 대전권 1위를 하는 등 타 경찰관서에 비해 지리·환경적으로 낙후된 이미지에도 불구하고 이자하 서장 취임 후 주민들로부터 호평받는 경찰서로 발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앞서 지난 7월 제16대 대덕경찰서장으로 취임한 이자하 서장은 취임사에서 “공정한 경찰 기본에 충실한 경찰 친절한 경찰을 실천해 나가며 주민에게 친근한 경찰 사랑과 신뢰를 받는 경찰 정성을 다하는 경찰이 되도록 대덕경찰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이자하 서장은 취임후 활기 넘치고 신바람 나는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 직원간의 화합의 길이 무엇이고 국민들에게 봉사하고 따뜻한 대덕경찰상을 만들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 것인지 고민했다.

우선 이 서장은 먼저 주민과 함께하는 치안 간담회 경찰발전 위원회와 대덕구 협력단체장 간담회 등을 개최해 대덕경찰이 나아갈 방향을 생각했다.

이를위해 주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서민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주민감동 봉사치안’구현을 목표로 ‘대덕서 사랑 나눔 봉사활동’, ‘서민생활에 도움이 되는 전·의경 봉사활동’등을 선봉에서 추진했다.

또 이 서장은 지역경찰관 간담회를 개최하고 현장 경찰관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취약요소를 개선·보완하고 각 기능별 워크숍을 개최해 행정 중심의 업무처리를 민원 중심으로 개선해 나갔다.

특히 현재 이자하 경찰서장은 재래시장을 방문해 서민 생활 현장을 몸소 체험하고 지역경찰관들과 함께 도보·자전거·경찰순찰차 근무를 통해 주민들에게 다가가 주민의 요구에 부응하는 조직혁신의 토대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지역 주민들의 소리에 귀 기울여 중리동 카페촌 불법영업에 대한 문제점을 인식하고 취임후 바로 영업 실태 파악을 해 카페촌 불법 영업 근절을 위한 종합 치안대책을 세워 업주 자정유도 및 안내문 발송, 현수막 게시, 중리지구대에서 수시로 순찰을 하도록 했다.

이같은 이 서장의 노력으로 현재는 70여개의 업소중 절반에 이르는 업소가 문을 닫는가 하면 나머지 업소도 건전한 영업을 하기 위해 간판과 내부시설을 교체하고 있어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를 받고 있다.

한편 이자하 경찰서장은 “주민에게 감동을 주는 경찰의 이미지 구현에 더욱 힘쓸 것”이라며 “무사안일, 책임회피 탈피를 통해 기강이 바로서고 건강한 경찰상을 확립, 행복한 직장문화를 만들기 위해 직원과 화합하고 소통해 끊임없는 치안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김기완·황영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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