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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 보강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추진

2020년까지 76억들여 수질정화습지, 생태관찰 시설 등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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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4.12 13:10
  • 기자명 By. 최돈형 기자

[충청신문=증평] 최돈형 기자 = 증평군은 보강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추진을 위한 실시설계 계약에 들어갔다.

보강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은 총사업비 76억원(국비 38억원, 지방비 38억원)을 들여 2020년까지 추진된다.

복원구간은 증평읍 보강교부터 도안면 중흥교 일원으로 길이 3.4km이다.

군은 이곳에 수질정화습지조성, 보시설 철거 및 개량, 생태관찰 시설 등을 조성한다.

군은 지난 생태하천복원은 보강천 하류를 중심으로 시행했으며 이번사업은 상류지류를 복원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보강천 전체가 생태하천으로 탈바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강천은 유역면적 157.71k㎡,전체길이 21.9km의 지방2급 하천이다.

군은 지난 2003년부터 보강천을 살리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보강천 주변 축사를 철거해 오염물질이 하천으로 유입을 차단했다.

지난 2013년에는 증평읍 연탄리에 사업비 120억원을 들여 비점저감시설을 설치했다. 여기에서는 증평읍 시가지에 흘러나오는 오염원을 처리한다. 배수구역은 210ha이다.

올 3월말에는 연탄리 폐수종말처리시설 2단계 증설공사를 완공했다. 이곳에서는 하루 3000㎡의 오폐수를 처리한다.

이러한 노력으로 보강천의 생화학적 산소요구량(BOD)은 지난 2003년 4급수 수준인 8mg에서 현재는 2급수준인 1.4mg으로 크게 개선 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보강천 전체가 생태하천으로 탈바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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