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는 벚꽃 명소 3곳이 있다. 제일 명소는 증평 좌구산 초입인 삼기저수지 등잔길이다. 3km구간 수변데크 일부 1km구간에는 벚꽃이 만개해 산·물·꽃이 어우러진 한폭의 동양화를 선보이고 있다.
이곳은 고도가 높아 다른 곳 보다 개화 시점이 늦어 지금이 절정에 이르고 있다.
또 지난달 조성된 연천천변 왕벚나무 가로수길도 새로운 벚꽃 명소로 각광 받고 있다.
이곳은 800m길이에 왕벚나무 96그루가 심어져 있다.
이외에도 45.24km자전거 도로 곳곳에 벚꽃이 만개해 자전거 라이더들에게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