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청양지역은 전형적인 산간지역으로 산이 많고 외진 길이 많아 순찰차가 마을 구석까지 진입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 이런 단점을 보완하고 주민접촉면을 더욱 확대하여 홀로 지내는 독거노인 및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에게 다가가 말벗을 하는 등 주민 친화 및 소통을 적극적으로 하고 있다.
혼자 거주하는 비봉면 노모(76세) 할머니는 한글을 몰라 통장의 인출 내역 및 각종 세금 명세서를 이해하지 못하고 발만동동 구르며 지내왔으나 이를 꼼꼼히 살펴주고 어려운 문제점들을 세심히 살펴주고 있어 독거노인들의 큰 위안이 되고 있다.
노모 할머니는 "비봉파출소장 등 경찰들이 외진 마을까지 직접 방문하여 애로사항을 해결해주니 아들같이 든든하고 고맙다”고 했다.
남경순 경찰서장은“주민 눈높이에 맞는 공감 받는 치안 활동으로 지역 주민의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고 항상 주민과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봉사하는 청양경찰이 되어 달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