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路)가기’ 게릴라 토크쇼는 우리 사회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즐거움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운영하는 동남경찰서 자체시책프로그램으로 1·2차에 걸쳐 학교 밖 청소년 4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왔다.
이번 3차 프로그램에는 학교전담경찰관이 다양한 실제 사례를 들어 최신 유형하고 있는 사이버폭력 및 몸캠피싱 예방법, 청소년기 건전한 놀이문화를 설명하고, 전문가·경찰 및 학생 패널 2명을 선정해 느낀점을 이야기하고, 서로 의논 하며 소통하는 등 토크쇼 형태로 진행했다.
김영배 서장은 “경찰서 내에서는 희희낙(knock)락(落), 경찰서 밖에서는 바로(路)가기 토크쇼를 진행하여 사회적약자보호에 노력하고 있다”며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장과 행복을 위해 경찰관들이 등대지기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