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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한마디] 폭염 속 온열질환 예방대책

이장미 청양경찰서 운곡파출소 관리반 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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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8.15 16:35
  • 기자명 By. 충청신문
 
계속되는 불볕더위 속에서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에 이를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온열질환은 특히 65세 이상의 노약자에게 위험하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온열질환이란 열 때문에 발생하는 응급질환이다. 무더위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발생하는데 요새처럼 폭염이 지속돼 체온이 높아지면서 탈수 증상이나 의식 소실 등이 나타나는 일사병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며 심할 경우 사망까지 이를 수 있어 위험하다. 
 
따라서 청양경찰서(경찰서장 총경 남경순)는 다솜누리 시책을 추진하면서 독거노인 157명을 선정하여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독거노인 문안순찰과 병행하여 온열질환 예방에도 힘쓰고 있다.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 제일 중요한 것은 낮 12시부터 오후 5시 사이에는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부득이하게 야외 활동을 할 때는 햇볕을 차단할 수 있는 양산, 모자 등을 이용하고, 그늘에서 일정 시간 휴식을 가져야 한다.
 
농사일을 하시는 어르신들은 더위가 심한 오후 시간에 밭일을 하다 일사병으로 쓰러지는 경우도 많은데 가급적 오후 시간대는 피하고 몸에 이상 증상이 발견되면 즉시 119에 신고해 구급차가 도착할 때까지 서늘한 곳에서 휴식을 취해야 한다.
 
그리고 여름철에는 갈증 해소를 위해 평소보다 수분을 많이 섭취해야 하고 과도한 흡연이나 음주, 카페인 섭취는 좋지 않기 때문에 삼가는 것이 좋으며, 가볍고 헐렁한 옷을 입어 땀과 열이 원활하게 배출될 수 있도록 하고, 충분한 숙면으로 건강을 유지해야 한다.
 
이장미 청양경찰서 운곡파출소 관리반 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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