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사무총장에 따르면 새마을운동 기록물은 유네스코 세계기록물로 등재될 만큼 전 세계적으로 유명하며, 아프리카와 아시아, 중남미 등 전 세계 129개 국가에서 새마을 교육을 받고 있다. 작년만 해도 38개국, 6만여 명이 새마을 교육을 받기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
“새마을운동 정신은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대한민국 발전의 밑거름이자 세계 각국이 부러워하는 개발모델이며 대한민국을 알리는 가장 중요한 외교”라는 게 홍 사무총장의 주장이다.
홍 사무총장은 특히 “문재인 정권의 편향적 사고정치에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자랑스러워하는 성공적 역사까지 부정하고 외면한다면, 이는 ‘업적지우기’를 넘어 ‘자랑스런 대한민국 역사’를 부정하는 것”이라고 맹공을 가했다.
그러면서 “자유한국당은 국제사회로부터 큰 은혜를 입은 나라로서 국제사회 보은의 도리이자, 대한민국 국격에 맞도록 개발도상국에 대한 새마을운동 사업은 중단 없이 계속 발전시켜 나가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전 국민들에게 새마을운동 정신을 함양시켜 제2의 국가부흥 운동으로 계승 발전시킬 수 있도록 국가 예산을 더욱 늘리고 정책적 뒷받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서울 최병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