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세일페스타는 지역의 문화, 관광, 축제 등과 쇼핑, 할인행사를 연계한 특색 있는 행사로 사업비는 전액 국비(6000만원)다.
이번 행사에는 자유시장, 무학시장, 중앙어울림시장, 옹달샘시장, 연수상가, 연수종합상가, 목행시장 등 전통시장 7개소가 참여한다.
시는 19일 저녁 8시 누리장터에서 코리아세일페스타 선포식과 함께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자유시장 및 무학시장에서는 선포식에 이어 25일까지 전국 K-POP경연대회, 먹자페스티벌, 전통시장 장보기경연대회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가 진행된다.
이 기간 시장 내 점포(상인회 가입 점포에 한함)에서 3만원 이상 물건 구입 후 영수증을 제시하면 즉석 경품권을 제공한다.
아울러 매일 점심과 저녁시간대 게일라성 깜짝세일 이벤트 행사를 통해 2000원 상품권을 나눠주며, 고객들은 이 상품권으로 식사는 물론 물건도 구입할 수 있다.
특히, 이 기간 시민 참여형 행사로 진행되는 먹자페스티벌(어린이와 부모 중심), 달려라 전통시장 장보기경연대회, 100원 경매 행사는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중앙어울림시장에서는 오는 20부터 22일까지 시장 내 주차장 일원에서는 청소년 K-POP 댄스 경연대회 등 청소년들의 축제가 열린다.
이 기간 시장에서는 프리마켓, 경품추첨, 학생복· 뜨개질· 먹거리(순대국, 떡볶이, 분식류) 할인이 진행된다.
또한 2층 멀티카페에서는 치즈떡만들기, 커피만들기, 아트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활동도 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연수종합상가, 연수상가, 목행시장, 옹달샘시장에서도 할인판매와 함께 문화공연, 경품지급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손창남 경제과장은 “전국체전을 맞아 진행하는 이번 행사가 많은 시민들이 전통시장을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