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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11.07 12:26
- 기자명 By. 백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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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에서 지원한 운영비와 논산시청 지원 문화관광해설사(해설사 김명희)의 도움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건양중·고에 전입한 국방대학교 자녀 및 학부모에게 논산의 역사문화를 알게 함으로써 지역에 대한 자긍심과 애정을 갖게 하는 한편, 학생들이 학교 밖 체험활동을 지역 역사문화 자원 속에서 실시해 배움의 체득화를 이룰 수 있도록 진행되었다.
4일 진행된 탐방 프로그램은 학부모와 학생들은 논산지역에 있는 개태사, 연산역 급수탑 및 열차체험, 계백장군 묘소가 있는 군사박물관, 양촌 돈암서원, 노성 명재고택 및 종학당 등을 둘러보며 조상들의 숨결과 거룩한 정신을 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탐방 프로그램을 주관한 이희권 교무부장은 “충남교육청과 논산시청의 상호 지원속에 추진한 이 프로그램의 만족도가 높아 내년에도 계속 추진할 예정이다. 건양중·고가 비록 면 단위 지역에 있지만, 학부모 만족도가 높은 학교로 자리매김하면서 학부모의 문화적 갈망을 일부라도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엄마와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한 건양고 1학년 유준환 학생은 “화창한 가을 날씨 속에 친구와 함께한 2일간의 여정을 통해 깊은 낭만과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라며, “명재 윤증선생과 사계 김장생선생의 정신을 받들 수 있는 훌륭한 인재로 크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진행된 1회차 탐방에서는 양촌 쌍계사, 성삼문 묘소, 연무 견훤왕릉, 논산 관촉사, 강경 근대역사문화거리 및 강경 젓갈축제 체험 등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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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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