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검진은 국민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조기 발견해 암 치료율을 높이고 저소득층의 암 예방과 암으로 인한 사망률을 감소시키기 위해 추진된다.
올해 국가 암 검진대상자는 홀수년도 출생자로 의료급여 수급권자와 건강보험료 하위 50%에 해당하는 자이며, 검진연령은 위암, 유방암, 간암은 만 40세 이상, 대장암은 만 50세 이상, 자궁경부암은 만 20세 이상으로, 건강보험 가입자 중 그해 국가 암 검진을 통해 암 진단을 받은 경우 연간 최대 200만 원까지 3년간 지원 받을 수 있다.
단, 국가 암 검진(무료검진)을 정기적으로 받지 않았거나, 대장암의 경우, 1차 분변검사를 받지 않고 내시경 검사로 암 진단을 받았을 경우에는 의료비 지원을 받을 수 없다.
이동검진일정은 17일 예산군보건소를 시작으로 20일 신암보건지소, 21일 덕산보건지소, 22일 고덕보건지소, 23일 삽교보건지소, 24일 오가보건지소, 24일 나박소보건진료소, 27일 예산군보건소, 28일 신양보건지소, 29일 조곡보건진료소, 30일 양막보건진료소 순으로 진행된다.
검진 대상자는 안내문 또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검진일정별로 해당되는 보건소나 보건지소, 보건진료소를 방문하면 된다.
또한 금년도 검진대상자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송부한 검진표 또는 신분증을 지참해 관내 암 검진 지정 8개 병원(예산종합병원, 예산명지병원, 오유경내과, 조한성내과, 전일문내과, 김성민의원, 제일산부인과, 임재규내과)에서 연중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예산군 보건소는 국가 암 수검률 향상을 위해 1:1전화상담, 전화상담 불가능 대상자 직접방문, 검진안내문과 채변통 발송, 관내검진기관 및 이동검진기관과의 긴밀한 협조,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연계해 한명도 빠짐없이 검진 받을 수 있도록 다각적인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국가 암 검진 및 암환자 의료비 지원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예산군보건소 방문재활팀 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