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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환 신임 대전지검장·이동열 신임 청주지검장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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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1.15 19:07
  • 기자명 By. 정완영 기자
▲ 권익환 신임 대전지검장(사진 왼쪽) 이동열 신임 청주지검장(사진 오른쪽).
[충청신문=대전] 정완영 기자 = 신임 대전지검장에 권익환(51·사법연수원 22기) 대검 공안부장이, 청주지검장에는 이동열(52·22기) 법무연수원 기획부장이 15일 각각 임명됐다.

신임 권익환 대전지검장은 서울대 사법학과를 졸업하고 1990년 제32회 사법고시에 합격했다.

권 대전지검장은 2013년 인천지검 제2차장, 2015년 제32대 수원지검 성남지청장, 2015년 12월 법무부기획조정실장을 거쳐 지난해 8월 대검 공안부장을 역임했다.

이동열 신임 청주지검장은 1966년 경기도 안양에서 태어나 연세대를 졸업하고 1990년 제32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대전지검 공주지청장, 대검 범죄정보1담당관,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장을 거쳤다.

지난해 서울중앙지검 3차장으로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 수사를 이끈 뒤 지난해 7월 검사장으로 승진했다.

한편 이상호(51·22기) 대전지검장은 법무연수원 기획부장, 이석환(54·21기) 청주지검장은 광주고검 차장검사로 각각 전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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