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P는 기후변화대응 서플라이어 인게이지먼트에 대해 8단계로 등급을 부여,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은 기업을 서플라이어 인게이지먼트 리더 보드로 지정하고 있다.
올해 서플라이어 인게이지먼트 평가에서 A등급을 받은 기업은 평가 대상 전체 3300여개 기업 가운데 2%에 해당하는 58개 기업이다.
한국타이어는 지속적인 공급망 탄소 관리를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서플라이어 인게이지먼트 리더 보드에 들어갔다.
국내 기업으로는 최초이자 유일하게 뽑혔으며, 한국타이어 외에도 애플, 코카콜라, 혼다모터스 등이 이름을 올렸다.
한국타이어는 CDP를 통해 매해 기후변화 대응 정보를 대외적으로 투명하게 공개하고 친환경 제품 연구·개발과 온실가스 감축에 노력하고 있다.
한편, CDP는 전 세계 주요 상장 기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물·삼림 자원 등의 환경 이슈 대응 관련 경영 정보를 평가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로, 수집 정보를 매해 보고서로 발간해 전 세계 금융기관의 투자 지침서로 활용하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