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에 근무하는 660여명의 직원들은 아침 출근길에 집에 있는 라면, 통조림, 세제 등을 가져왔고, 일부 직원들은 모금함에 미리 준비한 현금으로 기부물품을 대신하기도 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관계자는 "이번 나눔을 통해 대덕구민들과 조금 더 가까워지는 느낌이 들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기부해 대덕구 나눔문화 확산에 보탬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모인 기부 물품은 대덕구 법2동에 위치한 대전행복나눔무지개푸드마켓3호점(점장 김익자)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