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이하 건단련)는 서울 건설회관에서 열린 '2018 건설의 날' 기념식에서 전국 200만 건설인들을 대표해 '청렴사회 구현 다짐 선언'을 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그동안 건설산업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를 쇄신하고 국민의 신뢰를 얻기 위해 투명·상생 경영을 실현하며 청렴사회 구현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자고 결의했다.
행사에는 이낙연 국무총리를 비롯해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건설 관련 단체장, 건설기업 임직원 및 수상자 가족 등 1000여명이 참석해 건설의 날을 축하했다.
건단련 유주현 회장은 "최근 국내외 경제 패러다임의 급속한 변화에 따라 과거와는 전혀 다른 건설환경이 펼쳐지고 있다"며 "산업간 융복합으로 경쟁력을 높이고 국민 안전 및 복지를 향상해 나가기 위해 건설업계가 함께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