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15주년을 맞아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한국화, 서양화, 조각, 서예, 공예 등 미술 각 분야에서 계룡미술협회 회원 46명의 최근 작품과 초대작가 32명의 작품 등 총 78점을 선보인다.
계룡미술협회 김명중 회장은 “시민들이 여름길목 앞에서 감상할 수 있는 시각 예술작품 전시회가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대·내외적으로 왕성하게 역량 있는 작가들의 작품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누리기 바란다”고 말했다.
계룡미술협회는 2003년 계룡시 승격과 함께 한 미술전문 단체로 40여명의 회원이 매년 정기전 및 각종 미술사업을 주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장옥미술관 활성화를 위해 지난 1월 회원들이 참여하는 신년소품전(장옥에서 만나다展)을 개최한 바 있으며, 회원 그룹전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전을 꾸준히 기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