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금남고속에 따르면 이번 사옥 이전은 기존 중구 산성동 사옥의 노후화와 업무공간 협소 등에 따른 것이다.
신사옥은 읍내동 부지에 있던 기존 2층 건물을 새롭게 꾸며 마련했으며, 본사 사무실과 정비시설 등 약 5620㎡ 규모다.
이곳에선 일반직 60여명과 정비직 20여명이 근무할 예정이다.
김선주 총괄이사는 "새로운 터전을 발판삼아 더 열심히 일하겠다"며 "고객을 위한 더 나은 서비스와 안전운행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1965년 '금남여객자동차'로 시작한 금남고속은 현재 충청권을 비롯해 수도권 등을 잇는 노선을 운영하면서 약 300대의 차량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