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675건보다 66.2%나 증가한 것으로 도로 및 도로시설물 정비 건수가 560건으로 절반가량 차지했고 그밖에 도로조명, 수목·녹지 관련이 그 뒤를 이었다.
특히 지난해보다 정비 실적이 크게 늘어난 데는 일일 안전순찰 추진을 통해 포트홀 등 주민 안전을 저해하는 위험 요소를 발견하면 24시간 내 신속하게 처리하는 체계 구축한 것에 따른 것이라는 동구의 설명이다.
도로파손이나 쓰레기방치 등 생활 불편사항 및 위험요소에 대해서는 동구청 무사고안전기동단(☎ 251-4981)이나 각 동 주민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민선7기 동구는 주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위험 요인 발생 시 신속 처리를 위해 상시 대기 팀을 편성 운영하고 있다"면서 "현장중심의 열린 행정을 통해 주민들께서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