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사업설명회에는 배달강사 470명과 시민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오전 10시와 오후 2시, 사업 소개, 배달강사 업무가이드 등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
배달강좌는 2009년 대덕구에서 전국 최초로 시작해 2011년 진흥원이 출범하면서 시 전체로 확산된 대전형 평생교육사업으로, 교육소외계층 5인 이상이 모여 강좌를 신청하면 강사가 학습자를 찾아가는 평생교육 서비스다.
올해에는 1600여개의 강좌가 배달됐으며 총 1만 60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금홍섭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취약계층과 취약지역 시민이 열악한 환경에서도 배움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배달강사는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강좌를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