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세종시 조치원읍이 12일 조치원역 광장에서는 산불방지 캠페인을 전개했다.
조치원읍은 지난 2일부터 읍 소속 공직자 전원을 대상으로 휴일 비상근무 조를 편성, 빈틈없는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다.
산불감시원 및 산불방지 전문진화대 5명을 투입, 산림인접지역의 산불방지 계도 및 순찰을 실시해 소각행위 등을 집중단속 하고 있다.
읍은 앞으로도 오봉산 등산객을 대상으로 산림 내 흡연, 취사, 인화물질소지 금지, 폐기물소각 등 산림지역에서 금지되는 불법행위에 대한 계도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이동환 읍장은“가뭄이 지속되면서 건조주의보가 발령되는 등 산불을 비롯한 각종 화재사건 발생이 우려되는 상황”이라며“산불예방에 민관이 다함께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