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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내가 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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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1.04.05 20:30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우리 고장의 살림을 책임지고 있는 구청을 직접 보고 체험하니 신기해요”

70여명의 어린이집 원생들이 내고장 지방자치 현장을 체험하기 위해 5일 유성구청 시설견학에 나섰다.

이날 오전 구청을 찾은 어린이들은 신성 사이언스 어린이집 원생들로 지하 대강당과 민원봉사실 등 구청내 주요시설을 두루 살피며 공무원들이 하는 일들을 보고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어 의정활동이 이뤄지는 의회 본회의장을 찾아 지역의원들이 하는 일들을 돌아보며 신기한 듯 들뜬 표정으로 견학의 기쁨을 만끽했다.

시설 견학에 이어 이들 원생들은 현관앞 계단에 둘러앉아 허태정 유성구청과 평소 궁금했던 사항과 애로사항 등을 건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서 한 원생은 “유성족욕장을 이용하고 싶어도 어른들이 많아 이용하기가 어렵다”면서 “어린이들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허 청장은 “생각꾸러미 공원을 덕명동에 짓고 있는 것처럼 족욕장 주변에도 어린이들이 맘껏 즐길수 있는 공간이 들어설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해 보겠다”고 화답했다.

특히 이날 대화의 시간에서는 ‘유성에는 온천수가 왜 나오는가’, ‘유성은 누가 만들었는가’ 등 답변하기 곤란한 질문들을 쏟아내 한바탕 웃음바다를 연출하기도 했다.

/류지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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