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은 자살원인 중 정신과적 문제 1순위를 차지하는 질환으로, 우울증 환자 치료비 지원을 통해 우울증 환자 발굴 및 사후관리를 강화해 자살을 적극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다.

본 사업은 음성지역에 주소를 두고 의료기관에서 우울증 질환자로 진단을 받아 치료 중인 경우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지원범위는 본인부담금을 월 최대 2만 원, 연 24만 원까지 가능하다.

치료비 지원을 희망하는 사람은 음성군보건소 지역보건팀 또는 음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이순옥 보건소장은 “치료비 지원을 통해 우울증을 조기에 치료하고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