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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 들꽃마을 류재식 원장, 복지부장관상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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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11.10 15:07
  • 기자명 By. 김정기 기자
증평들꽃마을(증평읍 남차리) 류재식 원장이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번영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사진=김정기 기자)
증평들꽃마을(증평읍 남차리) 류재식 원장이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번영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사진=김정기 기자)
[충청신문=증평] 김정기 기자 = 노인요양시설 증평들꽃마을(증평읍 남차리) 류재식 원장이 지난 8일 킨텍스(경기도 고양시)에서 열린 ‘장기요양기관 직무역량 강화교육’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 주최로 열린 이 날 교육은 협회 소속 장기요양기관 시설장과 종사자 250여 명을 대상으로 사례로 보는 사고대처방법, 장기요양기관 감사 대비를 위한 재무·교육 등이 이뤄졌다.

협회는 매년 교육에 앞서 투철한 사명감으로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번영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를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이날 표창 수여자는 제천실버홈 금연화 원장과 류재식 원장이 선정됐다.

류재식 원장은 사랑과 봉사 정신으로 지역사회 노인복지사업을 헌신적으로 수행하고, 국민의 보건복지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군 장기요양기관협의회 회장을 맡은 그는 평소 지역 장기요양기관을 위해 봉사하며 장기요양 서비스의 질 향상은 물론 기관 상호 간 화합과 발전에 이바지해오고 있다.

류재식 원장은 “아직도 주위에는 어르신과 직원을 위해 노력하는 훌륭한 장기요양기관이 많다”며 “더욱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알고 미래를 위해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계속해서 서로를 존중하고 지역에서 충실히 우리 역할을 다하겠다”며 “항상 우리를 믿고 의지하는 어르신과 보호자와의 신뢰를 중요시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6일부터 3일간 이곳에서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주최로 어르신을 위한 국내 최대 시니어라이프&복지박람회가 열렸다.

협의회와 보건복지부가 후원한 이번 박람회는 국민건강보험공단, 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 한국장애인개발원 등 24개 단체 주관으로 다양한 시니어전문용품들이 전시됐다.

아울러 전국시니어 시낭송 대회와 고령친화산업 수출상담회를 비롯한 한국 재활복지공학회 정기학술대회가 개최되며 큰 관심을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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