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수초는 인간의 근본인 충과 효 정신을 함양하고 전통문화의 의미와 올바른 예절 실천 방법을 전수하며 새로운 인식과 계승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이번 대회에 참가했다.
이날 학생들은 올바른 인사와 절하는 방법을 익히는 배례 부분과 차내기 방법을 겨루는 다례 부분에 참가해 전국 초등 단체 배례부와 다례부에서 모두 대장원(1위)을 차지했다.
또한, 전국 초등 개인 부분에서도 차분한 실력을 보이며 배례부에서 장원에 5학년 김예원과 차상에 5학년 주예승, 정지우 학생이 수상했고 다례부에서도 장원에 5학년 정지우와 차상에 6학년 임소원, 5학년 김예원, 차하에 5학년 주예승 학생이 자리에 올랐다.
최명옥 교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조상의 문화와 예절에 관해 관심을 두고 체득함으로써 우리 문화의 가치를 아는 어린이로 자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