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쿵심쿡은 마음 건강에 좋은 요리 요법을 통해 우울증을 예방하고 자존감을 높이는 프로그램으로 복지부와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의 노인전문자원봉사 노년행복컨설턴트 사업으로 펼쳐진다.
프로그램은 운영은 노년행복컨설턴트 ‘하트시그널’ 봉사단이 돕는다.
요리 프로그램에 참여한 장 모(73) 어르신은 “평소 혼자서만 밥을 먹다 다른 누군가와 함께 요리하니 조금은 생소했지만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진행될 프로그램에 꾸준히 참여해 좋은 친구도 사귀고 요리를 통해 맛있는 음식도 먹고 내 마음 건강도 챙기겠다”고 말했다.
한편, 복지관은 지역 노인의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 예방을 위해 전문 노인자원봉사자 양성, 자살 예방 프로그램·캠페인 등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