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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종 지사, 한국 대표해 기조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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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1.04.13 20:08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미국 동부지역을 방문 중인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12일 오전(미국시간) 워싱턴 시내 호텔에서 코트라 주최로 열린 녹색성장 글로벌협력 투자설명회에 참석해 대한민국을 대표해 기조연설을 했다.

이번 행사는 충북대표단의 미국투자유치활동과 시기를 맞추어 투자유치 활동 중인 코트라가 주최하는 신재생에너지 분야 투자유치설명회인데 미 동부지역에 소재한 태양광, 풍력, 이차전지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기업, 학계, 정부기관 등에서 70여명이 참석하여 한국과 충북의 신재생에너지 등 녹색산업에 지대한 관심을 보였다.

이 지사는 기조연설에서 화석자원의 고갈과 최근 일본 대지진에 따른 방사능 유출문제 등 환경재앙의 심각성과 미래 자연친화적 신재생에너지 개발의 필요성을 역설했으며 또한 천혜의 청정 환경 속에 바이오, 태양광 등 첨단 녹색산업의 중심으로 떠오르는 충북도와 아울러 도내에 소재한 LG화학, 현대중공업, 신성 솔라에너지 등 신재생에너지 기업들을 소개하며 참석자들에게 많은 관심과 투자를 당부했다.

청주/오효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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