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는 두레봉사단 김형태 단장, 박남준 부단장, 김경열 부단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회비로 도배지를 구매하고 직접 도배 작업에 참여해 경로당을 보다 쾌적하고 안락한 생활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최정환 양촌이장과 최동수 양촌노인회장 등의 주민은 봉사단을 위해 손수 준비한 따뜻한 점심을 대접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형태 단장은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과 정성으로 어르신들을 위해 이번 봉사를 준비하게 됐다”며 “지역 내 나눔을 지속해서 펼치겠다”고 말했다.
최정환 이장은 “우리 마을에 보내주신 따뜻한 손길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마을 발전을 위해 양촌마을 주민 모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두레봉사단은 2017년 결성돼 30명의 회원이 진천 지역에서 연탄나눔, 재능기부, 주거개선 등 다양한 봉사를 펼쳐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