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1.04.18 20:12
- 기자명 By. 뉴스관리자 기자
SNS 기사보내기
이번 간담회는 대상자가 25일 모국으로 출국하기에 앞서 구 관계자와 다문화가족과의 대화를 위해 준비됐다.
이주여성 모국방문 대상자는 복지기관의 추천을 거쳐 3년이상 국내거주 이주여성 중 경제적 사정 등으로 장기간 모국방문의 기회가 없었던 중국, 베트남, 필리핀, 캄보디아 4개국에서 온 6명의 이주여성 가정으로 선정됐다.
모국방문 지원은 세대당 330만원 한도로 왕복항공료와 체제비 50만원과 여행자보험, 출발당일 공항차편제공 등으로 이뤄졌고 모국방문기간은 오는 25일부터 5월초까지로 체류기간은 최장 열흘이다.
이와함께 행복한 사회를 만들자는 취지로 계획된 이번 모국방문 지원은 유성구종합사회복지관, (주)한국원자력연료, JC, 한밭제일복지재단, 다드림후원회, 명성교회, 송강사회복지관 등 관내 7개 기관이 후원한 1850만원을 이용해 추진됐다.
캄보디아(프놈펜)를 방문하는 레쓰체앙립(여·25)씨는 “고향 엄마가 아파서 빨리 보고 싶다. 부모님이 너무 그립다”며 “도와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허태정 청장은 “사람중심 공정사회를 실천하는 이번 ‘친정 나들이’를 통해 이주여성이 삶에 활력을 갖고 행복한 가정을 이뤄 지역 주민으로서, 더 나아가 한국인으로서의 자긍심을 가졌으면 좋겠다”면서 “이주여성이 주민으로써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는 이주여성 모국방문을 하반기(11월예정)에도 적극적인 후원활동을 통해 한 번 더 실시해 보다 많은 기회를 줄 예정이다.
/류지일기자
필자소개
뉴스관리자 기자
dailycc@dailycc.net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