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논산시는 실·과·소·단장 및 공무원과 긴급회의를 개최하고 지역안전대책 본부(본부장 논산시장)를 설치하여 보건소 3층에 비상방역대책반을 운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례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24시간 비상근무 중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환자 접수 문진과 의약품안전사용 서비스(DUR) 등을 통해 중국 방문 이력을 확인해 전수조사와 최근 14일 이내 중국 방문자는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이 있을 시 즉시 보건소와 연계해 신속하게 선별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철저하게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이어, 중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해당하는 증상이 없는 일반 환자는 진료 후 보건교육을 실시하고 지역주민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관리수칙 홍보를 지속하도록 당부했다.
감염병 예방관리수칙은 생활속에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 씻기, 옷소매로 가리고 기침하기, 호흡기 증상자가 의료기관 방문 시 반드시 마스크 착용하기 등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중국 방문 후 14일 이내 발열 또는, 기침·인후통 등 호흡기증상이 있으면 의료기관 방문 전 필히 보건소로 문의(041-746-8033, 8039)하거나 백제병원 선별진료소로 방문해 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