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청장은 충남 서천 출신으로 성신여대 화학과를 졸업하고 건국대에서 이학박사 학위를 취득한 뒤 미국 University of Illinois에서 Post-Doc. 과정을 이수했다.
1992년 공직생활을 시작해 공업기술원, 경기지방청을 거쳐 본부에서 창업, 인력, 기술 등 중소기업 정책을 직접 담당했다.
이후 인천, 대전·충남, 서울지방청에서 R&D, 소상공인 지원 등 현장 정책 전파에 노력했다.
실물경제와 행정 감각을 모두 겸비한 전문가라는 평가를 받는다.
이 청장은 취임사에서 "충남지역의 중소·벤처기업, 소상공인들과 함께 혁신역량을 강화하고, 기업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기업생태기반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도 이날 본격 업무를 시작했다. 충남 산업구조 특성에 맞는 맞춤형 중소기업 지원과 소상공인에 대한 현장 밀착형 지원을 강화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계획이다.